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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카쿠엔 등, 역사를 알 수 있는 관광 스폿이 매력이다. 카나자와 구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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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자와를 돌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롯카쿠엔과 카나자와 성 등의 관광 스폿과 구역 가이드, 교통 사정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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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자와(金沢)란


카나자와(金沢)란, 운치 있는 에도 시대(江戸時代)의 거리가 남겨진 이시카와현(石川県) 중심인 관광지에요. 카나자와는 그 옛날에도, 오사카, 교토의 뒤를 잇는 대도시였다고 합니다. 카나자와 성 주변에는 무사와 상인의 마을이 생기고 수많은 절도 세워졌답니다.

성 아래에서 번영한 마을, 죠카마치(城下町/성하 마을)의 운치 남아 있는 장소가 바로 카나자와에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 하나로 꼽히는 겐로쿠엔(兼六園)부터 무가 저택 터(武家屋敷跡)가 있는 나가마치(長町), 쇼핑 스폿이 있는 무사시가츠지(武蔵ヶ辻) 등의 매력적인 관광 스폿이 가득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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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자와의 교통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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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도시 도쿄와 오사카부터 카나자와에 가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도쿄에서 가는 방법

도쿄에서 카나자와로 갈 땐 2015년 3월 14일에 나가노(長野)・카나자와(金沢) 구간을 개통한 「호쿠리쿠 신칸센(北陸新幹線)」이 편하답니다. 환승 없이 2~3시간 만에 카나가와로 갈 수 있어요.
운임은 14,320엔 전후입니다.

그 외에도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도쿄 역, 신주쿠 역 같은 주요 터미널 역에서 카나자와행 버스를 타고 약 8시간, 요금은 편도 약 5,000엔~9,000엔이에요.

오사카(大阪)・교토(京都)에서 가는 방법

오사카와 교토에서는 JR특급 썬더 버드(サンダーバード)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사카에서는 약 3시간, 편도 어른 1인 4,750엔으로, 지정석으로 갈 경우 +3,100엔 하여 7,850엔이랍니다. 교토에서 갈 땐 약 2시간 20분이며 운임은 어른 1인 4,000엔, 지정석의 경우 +3,100엔으로 7,100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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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로쿠엔(兼六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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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로쿠엔(兼六園)은 문화재로도 지정된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입니다. 원내에는 연못, 츠키야마(築山), 오칭(御亭/식당)과 찻집이 있어 여러 곳에서 정원 경치를 즐길 수 있어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붓꽃,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마다 다른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어느 시즌에 가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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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자와 성(金沢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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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자와 성(金沢城)은 옛 죠카마치로 번영한 카나자와를 상징하는 존재에요. 성에서 가장 높은 천수각은 소실되었지만, 지금도 성문은 남아 있어 당시의 모습을 전하고 있어요.

고린보(香林坊)

카나자와시 중심부에 위치한 고린보(香林坊/향림방)는 호쿠리쿠 제일의 상업지라고도 불리며, 백화점과 패션, 음식점이 수없이 늘어서 있어요.

쇼핑을 즐기는 것은 물론, 구 이시카와 현청(旧石川県庁)을 리뉴얼한 다목적 시설 「이시카와 현정 기념 시이노키 영빈관(石川県政記念しいのき迎賓館)」과 국가 중요문화재에도 등재된 이시카와 시코 기념 문화 교류관(石川四高記念文化交流館) 같은 이시카와현의 문화를 전하는 곳도 있답니다.

나가마치(長町)

나가마치는 그 옛날 무사가 살았던 지역이에요. 그러나 무사들이 살았던 저택과 터가 남아 있는 운치 있는 지역이랍니다. 토담과 돌바닥 골목이 인상적인 이 마을을 산책하다 보면 에도 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무사시가츠지(武蔵ケ辻)

무사시가츠지(武蔵ケ辻)는 에도 시대에 상인들이 많은 가게를 냈던 거리입니다. 그 흔적이 남아 지금도 상점이 점재한 쇼핑 스폿이 되었어요.

무사시 상점가(武蔵商店街)와 오와리쵸 상점가(尾張町商店街), 요코야스에쵸 상점가(横安江町商店街) 등의 상점가가 있으며, 신선한 생선을 파는 가게가 모인 오우미쵸(近江町) 상점가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으로 떠들썩합니다.

오와리쵸(尾張町)

오와리쵸(尾張町)는 메이지 시대에 세워진 오와리쵸 주민 문화관이나 카나자와 출신 작가의 성적을 전시한 이즈미쿄카 기념관(泉鏡花記念館) 등, 카나자와의 문화가 느껴지는 마을이에요.

요정(料亭)과 기모노 가게가 많아 고급스러운 일본 문화를 만나고 싶을 때 가고 싶은 장소에요.

카나자와 역(金沢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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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잡지 「트러벨&레져」의 웹 버전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 14선 중에서 6위에 선정된 카나자와 역. 우산을 모티브 삼은 유리 돔 「환영하는 돔(もてなしドーム)」과 일본의 전통적인 태고(太鼓/타악기 중 하나) 츠즈미(鼓)를 이미지 삼은 「츠즈미몬(鼓門)」이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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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치(野町)・데라마치(寺町)

노마치(野町)・데라마치(寺町) 구역은 절과 요정이 유명한 구역입니다.

데라마치의 데라마치 사원군(寺院群)은 닌자 절(忍者寺)로 알려진 묘류(妙立寺)나 벚꽃으로 유명한 쇼게츠지(松月寺)처럼 일본에서도 유명한 데라마치 사원이 모여 있어 환경성의 「남기고 싶은 일본의 소리 풍경 100선」에도 선정되었답니다.

요정이 늘어선 「니시 차야가(にし茶屋街)」는 격자창이 있는 차야 양식 2층 건물이 늘어서 있으며, 밤이 되면 게이샤(芸妓)들이 손님들을 환대합니다.

히가시야마(東山)・우타츠야마(卯辰山)

히가시야마(東山)・우타츠야마(卯辰山)에는 히가시 차야가(ひがし茶屋街)라는 고급스러운 마을이 펼쳐져 있습니다. 산 전체가 공원인 우타츠야마의 산 정상 전망대에서는 카나자와 마을과 동해를 볼 수 있어요.

이득인 주유 버스를 타고 관광

카나자와 관광 시에 이용하고 싶은 것은 키타테츠(北鉄) 버스 「1일 프리 승선권」입니다. 어른 500엔, 초등학생 이하 250엔이면 키타테츠 그룹 버스를 마음껏 탈 수 있어요.

키타테츠 버스를 타면 카나자와 역(金沢駅), 무사시가츠치(武蔵ヶ辻)・오미초 시장(近江町市場), 겐로쿠엔 아래(兼六園下)・카나자와 성(金沢城), 고린보(香林坊) 등, 주요 관광지에 들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답니다.

운치 있는 마을, 카나자와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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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오래되고 좋은 일본의 정경이 남아 있는 마을 카나자와. 도쿄에서 일본의 최신 컬처와 기술과 만나는 것도 즐겁지만, 카나자와에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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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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