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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막상식] 간지・12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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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干支(에토/えと)</strong>」는 고대 중국에서 생각해 낸 것으로, 일본에는 약 3~4세기 경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주로 <strong>日・月・年・시간이나 방향, 각도, 사물의 순등을 나타내는 수사</strong>로서 쓰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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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A 편집부의 계정입니다. 방일 여행자의 알고 싶은 일본의 유용한 정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일본의 매력을 발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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干支(에토/えと)」는 고대 중국에서 생각해 낸 것으로, 일본에는 약 3~4세기 경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주로 日・月・年・시간이나 방향, 각도, 사물의 순등을 나타내는 수사로서 쓰이고 있어요.

「干支」에는 12종류의 동물이 있는데요, 이때문에「十二支(십이지/쥬니시/じゅうにし)」라고도 불려, 12년에 한바퀴가 돈답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아요.

[일본여행 토막상식] 간지・12지

子(자/ね):쥐
丑(축/うし):소
寅(인/とら):호랑이
卯(묘/う):토끼
辰(진/たつ):용
巳(사/み):뱀
午(오/うま):말
未(미/ひつじ):양
申(신/さる):원숭이
酉(유/とり):닭
戌(술/いぬ):개
亥(해/い):멧돼지

「간지/干支」와 인연이 깊은 신사를 즐기는 법

일본의 신들이 모셔져있는 신사에는 간지(干支)와 연이 깊은 곳이 많이 있어요. 예를 들어, 白兎(하쿠토/はくと)신사 (돗토리현/鳥取県)에서는 「토끼」, 護王(고오우/ごおう)신사 (교토시)에서는 「멧돼지」가 신사 곳곳에 오브제처럼 놓여져 볼거리가 되고있다고 해요. 간지와 신사의 관계를 나타내는 신화와 전설을 살펴보면 그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것이죠.

[일본여행 토막상식] 간지・12지

初詣(하츠모우데/はつもうで:연초에 신사에 가서 참배를 하는 것)에는 많은 사람이 운세를 점치는「오미쿠지(おみくじ)」를 구입합니다. 다양한 타입의 오미쿠지가 있지만, 자신이 태어난 해의 간지를 뽑는「간지미쿠지(干支みくじ)」라는 카와리다네(変り種)도 인기랍니다.

시모가모신사(下賀茂神社)나 도요쿠니신사(豊国神社)(둘 모두 교토시)등의「간지미쿠지(干支みくじ)」는 종이ㅢ 오미쿠지가 작은 세라믹 동물 안에 들어있어요. 오미쿠지를 즐긴 후에는 그대로 방에 장식을 해도 될 만큼 귀엽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신년은「간지(干支)」

일본인이 가장「간지(干支)」를 떠올릴 때는, 연말연시에 친한 사람에게 메시지카드(연하장)을 쓸 때. 그 해의 간지가 연하장이나 우표의 디자인으로 나오기때문에, 자연스레 친숙하게 느껴지죠.

[일본여행 토막상식] 간지・12지

신년에는 태어난 해와 같은 12지간의 해를 맞이한 남녀를「토시오토코(年男)」「토시온나(年女)」라 불려, 터닝포인트의 시기로서 조금은 특별한 기분도 들죠.
참고로 2015년은「양의 해」로서, 12세, 24세, 36세, 48세, 60세, 72세, 84세, 96세, 108세, 120세의 남녀가 年男・年女랍니다.

이처럼 일본인에게는 항상「간지(干支)」를 의식하고있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속에서 지금도 뿌리깊이 내리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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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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