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미술관 대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앞에서 로컬 생산 디너를 즐기다

일본여행 토막상식 「연하장(年賀状)」

본 서비스에는 스폰서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article thumbnail image

일본에서는 신년의 기쁨을 담아 「연하장(年賀状)」이라 불리는 엽서를 주고 받는 풍습이 있습니다. 연하장은 일본인이 정월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아이템이에요. 연말에 일본에 오신다면 소중한 사람들에게 연하장을 보내지 않을래요? 본 기사에서는, 연하장의 기본 정보와 적는 방법, 연하장을 보낼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에디터

日本への訪日外国人の方が、もっと増えますように!

more

연하장(年賀状)이란?

日本のことば事典「年賀状」

매년 완연한 겨울인 12월이 되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듬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가족, 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냅니다. 한편, 일본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는 풍습이 그다지 정착되지 않았답니다. 대신 많은 일본인이 신년에 상대에게 보내기 위해 투함하는 「연하장(年賀状)」이란 특별한 그리팅 카드를 보낸답니다.

연하장은 전년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직접 연초 인사를 전하는 대신, 글자로 써서 감사, 혹은 신년의 기쁨을 전하는 일본 사회에 깊게 뿌리 내린 풍습이에요. 일본 신년의 풍물시이기도 하니 연말에 일본에 계신다면, 꼭 「작년에는 감사했습니다」라는 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연하장을 보내시길 바라요!

연하장을 만들자!

日本のことば事典「年賀状」

연하장은 손수 한장 씩 쓰는 사람도 있고, 디자인부터 인적사항 란까지 전부 인쇄업자 등에 맡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시판하는 연하장 작성 소프트나 무료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연하장 소재・탬플릿 등을 이용해서 멋진 디자인 연하장을 보낼 수도 있지요.

방일 여행객분들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손으로 쓴 연하장이 좋을 것 같네요!

연하장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같은 신년을 축하하는 말과 받는 사람을 향한 간단한 메시지를 적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정월느낌이 물씬 나는 그림이나 그 해의 동물인 간지(干支)를 보내면 일본인에게 지지 않는 연하장이 된답니다.

일본의 정월에 관해서는 「후쿠부쿠로에 하츠모우데까지. 일본의 가장 중요한 축제・정월을 맛보자」를, 간지에 관해서는 「[일본여행 토막상식] 간지・12지」를 확인해 주세요.

연하장을 보낼 때의 주의점

日本のことば事典「年賀状」

연하장을 쓸 때의 주의점은, 우선 사용하는 엽서는 일반 엽서가 아닌 연하장 전용 엽서와 우표를 써야 합니다. 매년 11월 중반부터 우체국은 물론 편의점, 서점 등의 많은 장소에서 살 수 있어요. 엽서에 한자로 「연하(年賀)」라 적힌 엽서랍니다

그리고 만약에 일반 엽서를 연하장으로서 보내고 싶다면, 우표 밑에 「연하(年賀)」라 적어야 우체국에서 연하장으로 취급합니다. 이걸 깜빡하면 투함 시기에 따라 1월 1일이 지나거나 해가 바뀌기 전에 엽서가 도착하기도 하니까 주의!

일본 우편은 국내라면 기본 2~3일이 걸립니다. 그러나 연하장은 1월 1일에 도착해야하는 엽서이니 너무 빨라도 곤란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연하"라 적힌 전용 엽서를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이 시기는 연하장을 배달하므로 우체국은 매우 바빠집니다. 12월 31일에 넣어도 1월 1일에는 도착하지 않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상대방이 1월 1일 간지츠(元旦/정월)에 연하장을 받았으면 한다면 12월 25일까지 투함합시다!

연하장을 해외로 보내고 싶다면 더욱 여유롭게 투함합시다. 일본에서 해외로 편지를 보내는 방법은 「간편하게 보내자! 국내외로 편지를 부치는 방법」을 확인해 주세요.

또, 연하장용 엽서는 「오토시다마(お年玉/일본식 새뱃돈)」라는 당첨 번호가 적혀있으니 기억해 둡시다. 당첨 번호는 우체국이 1월 중에 발표하며, 당첨되면 멋진 상품을 받을 수 있어요! 자세한 사항은 일본 우편 공식 HP(영어)를 확인해 주세요.

정리

日本のことば事典「年賀状」

일본인에게 있어 정월은 일년 중에서 특별한 공휴일이에요. 그리고 연하장은 그런 특별한 날을 수놓는 일본의 풍습이지요. 다음 정월에는 ”Happy new year!”라고 메일로 보내는 대신에 연하장을 보내서 일본 문화를 체험해보면 어떤가요?

에디터

ニコ

日本への訪日外国人の方が、もっと増えますように!

more
본 기사의 정보는 취재・집필 당시의 내용을 토대로 합니다. 기사 공개 후 상품이나 서비스의 내용 및 요금이 변동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기사를 참고하실 때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사에는 자동으로 연계된 하이퍼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품 구매나 예약의 경우, 신중하게 검토하시길 바랍니다.

많이 본 기사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