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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도쿄에서 홋카이도까지 가는 방법, 시간과 요금으로 완벽 비교 해설!
맛있는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 눈과 매력이 가득한 홋카이도. 이번 기사에서는 도쿄에서 홋카이도로 갈 때 사용 가능한 비행기, 철도(신칸센), 렌터카의 요금·시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울러 홋카이도 내 이동 수단에 관해서도 소개합니다.
금액, 시간, 쾌적함까지… 도쿄에서 홋카이도까지 가는 최적의 교통수단은?
홋카이도는 일본 47개 도도부현 중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합니다. 홋카이도 내에서도 도시 간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도쿄에서 홋카이도'라고 해도 어느 지역에 가고 싶은지에 따라 어떤 교통수단이 최적인지도 달라집니다.
이번에는 2022년 12월 현재의 정보를 바탕으로 요금, 시간, 편리성을 모두 비교해 보았습니다.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 비행기
도쿄에서 홋카이도로 갈 때 가장 저렴하고 편리한 것은 바로 비행기입니다.
하네다공항 취항편
홋카이도에는 공항이 11곳 있으며 그 중 9개 공항으로 하네다 공항 직항편이 운항되고 있습니다.
일일 항공편수는 아사히카와 공항이 10편, 하코다테 공항이 8편, 오비히로 공항이 7편, 구시로 공항이 6편, 기타미 메만베쓰 공항이 3편, 왓카나이·몬베쓰·네무로의 나카시베쓰 공항이 각 1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신치토세(삿포로) 공항은 하네다 공항에서 하루 50대 이상의 비행기가 도착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반, 운임은 일반석이 7,640~47,640엔입니다.
나리타 공항 취항편
또한 나리타 공항에서도 신치토세, 구시로, 메만베쓰로 가는 취항편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나리타에서는 LCC를 이용하면 6,440엔~이라는 저렴한 운임으로 탑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쿄 시내에서 나리타 공항까지의 이동에는 버스·전철 모두 1,000엔 이상의 교통비와 시간이 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홋카이도의 허브공항 신치토세
신치토세 공항은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도 다수 취항한 하네다·나리타 공항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여객수가 많은 공항입니다.
내부에는 쇼핑몰과 라멘 가게에 더해 온천까지 있어 대기 시간을 질리지 않도록 고안된 것이 매력입니다.
게다가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하코다테·구시로·메만베쓰·왓카나이·나카시베쓰 공항까지의 항공편도 있어 홋카이도 각지로의 이동도 편리합니다.
또한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 시내로 가기 위한 교통 수단도 정비되어 있어 소요 시간 약 50~90분의 공항 버스(1,100엔) 및 최고 속도 37분의 JR 쾌속 에어 포트(1,150엔)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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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개업! 홋카이도 신칸센(도쿄-하코다테)
전철을 이용하여 홋카이도로 가는 경우 이전에는 신칸센의 종착역은 신아오모리 역이었습니다. 아오모리에서 홋카이도로 가려면 아오모리에서 JR 해협선 또는 쓰가루 해협 페리로 갈아타고 하코다테로 향하는 루트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 3월 26일부터 홋카이도 신칸센이 개업하며 도쿄역에서 신하코다테 호쿠토역까지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06:00대부터 19:00대까지 일일 10회 왕복하며 도쿄에서 소요되는 시간은 약 4시간, 일반석 운임은 22,690엔입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하코다테 공항까지 비행기의 경우 소요 시간이 약 1시간 20분이므로 비행기에 비해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악천후의 영향을 받는 시기, 특히 눈이 내리는 겨울 기간은 지연이나 결항되기 쉬운 비행기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변을 달리는 신칸센 창문으로 하코다테산을 바라볼 수 있고 홋카이도 해산물이 가득한 맛있는 도시락을 먹는 등 시간은 걸리지만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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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렌터카
홋카이도는 도로가 넓기로도 유명합니다. 그런 도로를 달려보고 싶은 여행객도 많을 것입니다. 렌터카를 이용하여 간토에서 도호쿠를 통과하여 홋카이도까지 운전하면 각 지역의 관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도쿄에서 삿포로까지 멈추지 않고 운전한다고 해도 최소 17시간은 소요되므로 상당한 이동 시간을 각오해야 합니다.
또한 고속도로 이용요금은 약 20,000엔, 아오모리에서 하코다테까지 쓰가루 해협 페리 승차 요금은 승차인원 1인당 18,760엔~(보통차), 렌터카 요금과 약 1000km 주행분의 기름값으로 비용도 높아집니다.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우선 비행기나 철도로 다른 도시로 이동한 뒤 거기서 렌터카를 빌리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쓰가루해협 페리 승차료는 항로, 시즌에 따라 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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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내 이동수단은? 비행기, 철도, 렌터카
Photo by Pixta
비행기
삿포로에서 왓카나이 등의 긴 거리를 단시간에 이동하고 싶은 경우엔 비행기가 편리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하코다테, 구시로, 메만베쓰, 왓카나이, 나카시베쓰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취항한 것은 ANA 또는 JAL 등 LCC가 아닌 항공사이니 요금이 비싸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철도
한편 여러 곳을 관광하고 싶다면 철도가 편리합니다. 홋카이도에는 JR 홋카이도가 홋카이도 전역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일본 철도에서 유일하게 차창을 통해 유빙을 볼 수 있는 '유빙 이야기호'와 같은 독특한 관광 열차도 있습니다.
게다가 방일 관광객의 경우 신칸센이나 특급을 포함한 JR 노선을 며칠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자유이용권 JR PASS이나 Hokkaido Rail Pass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렌터카
광대한 홋카이도를 여행할 때 많은 관광객이 활용하는 것이 렌터카입니다. 홋카이도에는 철도 연선에서 떨어진 곳에 수많은 매력적인 명소가 있습니다. 그러한 장소에 자유롭게 갈 수 있다는 것이 렌터카의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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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겨울의 홋카이도는 길이 얼거나 눈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화이트 아웃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눈길 운전에 익숙하지 않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겨울 홋카이도를 여행할 때는 철도 이용도 함께 검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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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는 2016년 2월 11일에 공개한 기사를 2022-23년판으로 재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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