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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왔다면 꼭 먹고 싶다! 「돈카츠・카츠카레・카츠동(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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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란, 일본의 대중요리 중 하나에요. 돼지고기를 썰어 튀김옷을 입히고 기름으로 튀겨서 돈카츠 소스를 찍어 먹는 음식이랍니다. 돈카츠 외에도 카츠카레와 카츠동 등, 여러 종류의 정식 메뉴가 있답니다.

에디터

94年生まれ。神戸出身、東京在住。アメリカからの帰国子女。旅、アート、食が大好きな大学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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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とんか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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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중요리 중 하나로 유명한 「돈카츠(とんかつ)」는 돼지고기를 썰어서 튀김옷을 입혀서 기름으로 튀긴 음식이에요. 밀가루를 풀고 계란을 섞은 반죽을 돼지고기 안심, 혹은 등심에 입히고 겉에 빵가루를 뿌려서 빠르게 끓는 기름으로 튀겨 완성합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에는 육즙이 가득해서 계속 먹고 싶어진답니다. 돈카츠의 「돈(とん/豚)」은 돼지, 「카츠(かつ)」는 영어 cutlet(커틀릿) 혹은 프랑스어인 cotelette(코틀렛)에서 따왔다고 해요.

돈카츠는 대부분 돈카츠 전문점에서 제공하며, 인기 있는 가게는 점심때 줄이 생길 정도에요. 돈카츠는 단품보다는 채 썬 양배추, 흰쌀밥과 미소시루(味噌汁/일본식 된장국), 츠케모노(お漬物/일본식 장아찌)가 같이 나오는 정식 스타일이 일반적이랍니다.

돈카츠 소스란?

돈카츠를 먹을 땐 주로 「돈카츠 소스」를 뿌립니다. 돈카츠 소스는 우스타 소스의 일종으로, 채소와 과일에서 추출한 성분에 소금과 설탕, 식초, 향신료를 더해서 만든 소스에요. 지역과 가정에 따라 맛이 다르답니다. 나고야에서는 「미소카츠(味噌カツ)」라는 이름으로 된장 소스를 뿌리는 일이 많아요.

그 외의 조미료

보통 돈카츠는 돈카츠 소스로 먹지만, 그 외에도 많은 먹는 방법이 있었어요. 예를 들면 그대로 먹거나 소금을 찍어 먹거나, 매운맛이 좋다면 와카라시(和カラシ/일본식 겨자)양식 머스터드를 찍어도 맛있답니다. 그리고 밥과 함께 먹으면 각각 맛이 배가되어서  또 다른 새로운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돈카츠와 함께 나오는 채 썬 양배추는 튀김의 기름기를 중화시키면서 영양 밸런스도 잡아주는 멋진 조역입니다. 드레싱을 뿌리기도 하지만 돈카츠 소스를 뿌려 먹기도 한답니다.

나고야는 미소카츠라는 이름의 걸쭉한 된장 소스를 뿌린 돈카츠가 주류입니다. 나고야 사람들 사이에서는 가정용 조미료로 핫쵸미소(八丁味噌)라는 콩된장이 사랑 받기 때문에 튀김에 간을 할 때도 자주 이용된답니다.

돈카츠를 쓴 요리

돈카츠 자체로도 이미 훌륭한 요리이지만, 돈카츠를 사용한 메뉴로 카츠카레(カツカレー)카츠동(カツ丼)이 인기입니다. 카츠카레는 카레와 돈카츠를 같이 먹는 요리입니다. 밥 위에 돈카츠를 올리고 그 위에 카레를 뿌리는 방법과 밥에 카레를 뿌리고 그 위에 돈카츠를 올리는 방법이 있어요. 겉모습이 조금 다르지만 맛은 똑같답니다. 이 푸짐한 메뉴는 한참 먹을 나이인 젊은 층에게 인기에요!

카츠동(カツ丼)이란, 돈카츠를 달콤한 간장 육수로 잠깐 조리고 달걀을 풀어 부드러운 맛을 낸 후에 밥에 올려 먹는 「덮밥(丼もの)」의 일종이에요. 육수의 맛이 밥 아래까지 스며들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인기 점심 메뉴랍니다.

에디터

OsawaKimie

94年生まれ。神戸出身、東京在住。アメリカからの帰国子女。旅、アート、食が大好きな大学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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