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아사쿠사에서 기모노를 입고, 일본 무용 워크샵에 참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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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용은 일본의 전통 예술 중 하나로, 우아한 무용과 동작이 매력적이에요. 해외 관광객을 위해 아사쿠사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무료로 일본 무용 워크샵이 개최되고 있어요. 이번 기사에서는 이 워크샵의 특징과 참가 방법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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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에서 일본 무용을 체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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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courtesy of Arts Council Tokyo
일본에 방문하면 전통문화에 접해보고 싶은 분이 많을 거예요. 기모노(着物), 다도, 서도, 일본요리와 전통 공예 등 짧은 시간의 워크샵에서 각 방면의 프로에게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어요.

하지만, 일본에서 예로부터 사랑받아 온 전통 예능 "일본 무용(日本舞踊)"을 짧은 시간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지요.

이번 기사에는 도쿄의 유명한 관광지인 아사쿠사(浅草)에서 해외 관광객을 위해서 열리는 무료 일본 무용 워크샵의 볼거리와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게요. 우아한 일본 무용을 통해 일본 문화의 깊이에 푹 빠져 보세요.

일본 무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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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용은 일본의 전통 예능 중 하나로, 조용하고 우아한 움직임이 기본이 되는 "무(舞)"와 박자에 맞춰 발걸음을 딛는 역동적인 "용(踊り)"의 특징을 결합했어요.

이 예능 종목은 노래와 음악에 맞춰 일상적인 동작을 무용으로 표현하면서 하나의 이야기를 펼쳐 나가요. 우아한 무용과 풍부한 표현을 성공적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종목 내용에 맞춘 기모노(着物)의 모양과 무용에서 사용하는 부채 및 소도구도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죠.

일본 무용은 다양한 상황에서 연출되며, 극장 무대 위에서 일반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 외에도 요정과 같은 고급 시설에서 내방자를 대접하기 위해 예기(芸妓)와 무기(舞妓)에 의해 연출되는 것도 있어요.

또한 일본 무용은 원래 가부키(歌舞伎)에서 파생되어 발전한 무용이므로 가부키(歌舞伎) 종목에는 일본 무용을 중심으로 한 장면이 있으며 가부키(歌舞伎) 연기자의 매력적인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어요. 최근, 일본 무용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대 무용 댄서가 일본 무용을 습득하여 그 요소를 현대적인 작품에 녹여 내는 케이스도 있어요.

해외 관광객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일본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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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浅草文化観光センター)에서는 매주 일요일(※예외 있음) 일본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분을 위해 "외국인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일본 무용"을 개최하고 있어요. 1시간 정도의 체험 강좌로 참가비는 무료랍니다.

일본 무용가의 지도하에 무용의 기초를 배운 다음, 참가자가 간단한 종목을 춤추고 마지막에는 프로 무용가의 실연을 감상하는 시간도 있어요. 일본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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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의 순서에 따라 참가자는 우선, 유카타 (浴衣)로 갈아입어요. 다양한 사이즈의 유카타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키가 크신 분이나, 어린이를 동반하신 분들도 안심하고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무늬와 디자인의 유카타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그르시면, 스태프가 직접 입혀줍니다. 워크샵 후에는 멋진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도 한답니다. 

유카타외에도 무용에쓰는 부채등을 이벤트장에서 준비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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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타로 갈아입은 뒤, 일본무용 선생님으로부터 부채의 사용방법이나 무용의 기본적인 동작을 배워봅시다. 일본무용에서는 우아하면서도 품격있는 움직임이 중요하기 때문에, 남여노소 누구나 지치지 않고, 쾌적하기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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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를 배운 다음에는 실전으로 이동합니다. 참가자는 모두 함께 선생님의 시범을 보면서 새로 익힌 일본 무용의 스킬을 활용해 춤춥니다.

유카타(浴衣)를 입고 부채를 쥔 채 춤을 추면 일본 문화가 만들어 낸 예능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일본 문화를 동경하는 분은 꼭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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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courtesy of Arts Council Tokyo
워크샵 마지막에는 일본 무용의 유명한 종목인 『후지 무스메(藤娘)』를 감상할 수 있어요. 『후지 무스메(藤娘)』는 19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무용으로, 등나무의 정령이 주인공이에요. 등나무의 정령은 우아하게 춤을 추면서 소녀의 사랑과 이루어지지 않는 슬픈 사랑을 표현합니다.

현재에도 가부키(歌舞伎) 무용으로서 관객을 매료시키는 매력적인 작품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일본 무용 워크샵은 정말 특별한 기회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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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무용가의 실연 후에는 모두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있어요. 유카타를 입고 일본 무용 워크샵에 참가한 날의 멋진 기념사진이 될 거예요.

일본 무용 워크샵 참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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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과 재일 외국인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일본 무용"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추천합니다.

신청은 이곳에서: https://tokyo-tradition.peatix.com/

이벤트장은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浅草文化観光センター) 6F입니다.

외국인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일본 무용" 개최일은 2019년 4월 7일부터 2020년 3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11:00, 13:00, 15:00로 3회씩 실시되니 일정에 맞춰 참가할 회차를 선택해 주세요. 각 회마다 약 1시간 정도 워크샵이 진행됩니다.

그 밖의 전통문화 체험도 체크!

외국인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일본 무용"을 개최하는 아트 카운슬 도쿄(アーツカウンシル東京)는 그 밖에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어요.

해외 관광객과 단기 체류자에게 특히 추천하는 프로그램은 도쿄도 에도 도쿄 박물관(東京都江戸東京博物館)에서 개최되는 "엔게이(演芸) 체험"과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浅草文化観光センター)에서 개최되는 "나가우타 샤미센(長唄三味線) 체험"이에요(※1).

도쿄도 에도 도쿄 박물관(東京都江戸東京博物館)에서 실시되는 "엔게이(演芸) 체험"에서는 곡예와 전통적인 종이접기 등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해주는 기술을 배울 수 있어요. 2020년 3월까지 매주 토요일, 12:30, 14:00, 16:00에 개최되는 약 30분 코스의 워크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浅草文化観光センター)에서 개최되는 "나가우타 샤미센(長唄三味線) 체험"에서는 일본의 전통적인 악기인 샤미센(三味線)을 접해보고 간단한 곡을 연주할 수 있어요. 샤미센(三味線)은 가부키(歌舞伎)와 닌교 조루리(人形浄瑠璃)의 음악에 사용하는 악기로 아사쿠사(浅草)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가부키(歌舞伎)에 사용하는 호소자오 샤미센(細竿三味線)을 사용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일요일에 11:30, 13:20, 15:10부터 개최되는 약 60분간의 워크샵이에요.

※1 나가우타(長唄)... 샤미센(三味線) 반주의 노래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전통적인 음악.

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아트 카운슬 도쿄(アーツカウンシル東京) 전통문화 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일본의 즐거운 전통문화를 체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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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일본 무용"은 아사쿠사의(浅草)의 상징인 센소지 가미나리몬(浅草寺雷門) 앞에 있는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浅草文化観光センター) 6F에서 실시되며 외국인에게 일본의 전통문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 도쿄도와 아트 카운슬 도쿄(アーツカウンシル東京)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무료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일본 무용의 프로에게 기초를 배우고 유카타(浴衣)를 입어 보며 실제로 춤을 추는 귀중한 기회이므로 놓치지 말고 꼭 한번 참가해 보세요!

참가 신청은 여기에서: https://tokyo-tradition.peatix.com/

일본 무용 체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http://www.tokyo-tradition.jp/2019/eng/program/032/

해외 관광객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HP: http://www.tokyo-tradition.jp/2019/eng/program/

Organized by Arts Council Tokyo (Tokyo Metropolitan Foundation for History and Culture)
Supported by and in cooperation with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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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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