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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항의 멋진 관광지「고베 아카렌가 창고」에서 카페&문구 즐기기!

고베 항의 멋진 관광지「고베 아카렌가 창고」에서 카페&문구 즐기기!

고베 2019.04.09 즐겨찾기

고베는 세련된 가게들이 늘어선 쇼핑 시티로도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항구 바로 옆에 위치해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아카렌가 창고는 숨겨진 명소! 카페나 레스토랑, 잡화점이 입점한 복합상업시설「아카렌가 창고」에서 추천하는 카페와 문구점을 소개합니다!

Translated by CHOI

Written by Kousuke DEKI

Kakao

고베의 항구에 머무르다「아카렌가 창고 (煉瓦倉庫)」

神戸

Picture courtesy of KOBE TOURISM BUREAU

고베 (神戸)의 쇼핑 지역 중 하나인 하버랜드. 바다와 접한 이 지역에서는 항구 마을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煉瓦

파돗소리가 들려오는 수변에서 눈을 끄는 것이, 바로 이 중후한 빨간 벽돌 건물.

煉瓦

이 건물이 바로, 이번에 소개하는「고베 아카렌가 창고 (神戸煉瓦倉庫)」입니다.  1890년대 후반에 건축되어, 1987년까지 고베항에 도착하는 화물을 보관하는 창고로써 사용되었습니다. 

煉瓦

역사를 느끼게 해주는 건물입니다만, 실은 지금 3개의 레스토랑과 문구점, 가구점 이벤트 공간 등이 들어선 복합형 상업 시설로 쓰이고 있답니다. 

아카렌가 창고는 고베의 중심지인 모토마치 (元町)나 산노미야 (三宮)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숨겨진 관광지. 이번에는「아카렌가 창고」의 멋진 카페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을 수 있는 문구점, 두 곳의 가게를 소개할게요. 

신선한 야채를 맛 볼 수 있는 카페「Goodays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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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Goodays Department」부터 소개할게요. 2016년에 오픈하여 아카렌가 창고에서도 가장 새로운 가게. 오사카의 인기 카페인「NORTH SHORE」등, 여러 브랜드가 입점한 복합형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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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으로 방문하는 젊은 사람들부터, 현지 단골 손님들까지. 이 곳에서 밖에 느낄 수 없는 분위기를 찾아 폭 넓은 세대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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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벽돌에 둘러쌓인 입구를 들어가면, 탁 트인 공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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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를 모티브로한 가게 내부에는 조용한 음악이 흘러, 벽에는 서핑보드의 장면이 보이네요. 편안한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추천할 메뉴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사용한 메뉴. 이번에는 아침8:00〜9:00 한정으로 제공하고 있는 플레이트「굿모닝」(세금포함 700엔) 을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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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놀라게 하는 것이 바로 양! 플레이트에서 넘쳐 흐를 듯한 양의 샐러드와 함께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두꺼운 베이컨이 올라가 있습니다. 

샐러드는 계절에 다라, 제철 야채를 15〜20종류 사용한다고 하네요. 시저 드레싱을 뿌려 먹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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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는 신선한 야채만 사용합니다. 토마토나 피망은 과일처럼 단 맛이 납니다. 반숙 달걀을 섞거나 토스토에 올려 먹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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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에는 전립분으로 만든 식빵과, 데니쉬 식 식빵의 2종류의 토스트가 함게 나옵니다. 

가게 안에는 베이커리가 있어, 빵은 두가지 모두 그 날 가게에서 구워낸 빵이 나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한 입 물면 버터의 향기가 입 안에서 퍼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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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커피, 카페라떼, 카푸치노, 홍차」중에서 핫, 아이스 모두 선택 가능합니다. 이 날은 아이스커피를 주문해 보았어요. 잼 병과 같은 특이한 병에 담겨 나와 보기에도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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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courtesy of Goodays Department

그 외에는 하루 종일 제공하는 새싹 샌드위치가 인기 메뉴! (세금 포함 1,000엔〜). 과일이 담뿍 올라간 팬케이크도 인기 있습니다. (사진은 카라멜 바나나 세금포함 1,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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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시기에는 레모네이드도 인기 메뉴. M사이즈 인데요, 사이즈가 제법 크기 때문에 양 껏 마실 수 있습니다.  (M사이즈는 세금 포함 6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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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의 한 켠에는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인「erbaviva」와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john masters organics」의 상품도 진열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음료를 즐기면서 여유롭게 상품을 구경할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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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다가 휴식시간에 제대로 식사를 하고 싶으실 때 사용할 수 있는「Goodays Department」. 여유로운 한 때를 꼭 즐겨보세요.

유니크한 문구들이 가득!「NAGASAWA」

文具

계속해서 아카렌가 창고내에 있는 문구점「NAGASAWA 神戸煉瓦倉庫店」을 소개할게요. 1882년에 창업한 고베의 전통있는 문구 전문점의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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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도 높은 천장과 붉은 벽돌로된 벽의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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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ASAWA의 매력은 점 내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오리지널 상품과, 독창적인 진열 방식. 문구 매니아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는 명물 점장이신 나가이 아즈사 (長井梓)씨에게 자세한 소개를 들어보았습니다. 

약 70종류의 오리지널 잉크「고베 잉크 모노가타리 (Kobe INK物語)」

文具

우선, NAGASAWA의 간판상품으로도 불리는 잉크 브랜드,「고베 잉크 모노가타리」. 색의 수는 약 70종류에 달하며, 각각 고베의 경치에서 착안하여, 그 경치를 나타내기 위해 개발한 색이라고 하네요. 한개 한개 고베의 거리 풍경이나 경관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브랜드「볼토레티 (Bortoletti)」의 유리 펜으로 아카렌가 창고점 한정 색상인「HARBOR SKY」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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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하면서도 섬세한 유리펜, 그 끝을 담그니 마치 빨아들이듯 잉크가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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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끝에서 시원한 푸른 색이 흘러 나왔습니다. 하버랜드의 푸른 하늘을 이미지하여 개발되었다고 하는 이 색깔. 빨간 색과 노란 색이 조화를 이루는 이 유리 펜과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냅니다. 

「HARBOR SKY」는 세금 별도 1,800엔, 유리 펜은 세금 별도 6,700엔.

文具

유명한 만년필 제조사・SAILOR 와 공동개발한 만년필. 아카렌가 창고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점 내에서는 만년필도 많이 진열하고 있습니다. 직접 손으로 글 쓸 일이 없는 요즘 세상이지만, 꼭 한번 만년필의 재미를 느껴보았으면 한다고 말하는 점장 나가이씨.

「만년필은 손에 묻을 수도 있고, 손질도 필요하죠. 솔직히 귀찮은 녀석입니다. 그래도 그렇기 때문에 재미가 있다고 말할 수 있지요. 잉크의 색상도 고를 수 있고, 쓰면 쓸 수록 친숙해집니다. 마치 키우는 듯한 감각이 만년필에는 있지요. 」

꼭 한번「Kobe INK 모노가타리」의 잉크와 펜으로 만년필 세계에 입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친숙한 문구들을 조금 고급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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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ASAWA」는 살짝 특이한 오리지널 상품을 진열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문구들을 마음껏 고급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도자기 스테이플러 (세금별도 2,600엔), 놋쇠로 만든(!) 수정테이프 (세금별도 1,850엔)와 함께 놋쇠로 만든 풀 케이스(세금포함 4,300엔), 그리고 왼쪽 위는  천연가죽으로 만든 지우개 커버 (세금별도 1,200엔)입니다.

쥐어보면 묵직한 고급감.  아마도 이렇게 질 좋은 소재를 사용할 필요는 없죠. 하지만, 보통 사용하는 소모품에 고급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이 더해질지도 모르겠네요. 쓰면 쓸수록 색도 변하고, 그 매력이 새어나온다고 합니다. 

어떻게 쓰지?미니추어 문구&유니크한 조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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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오리지널 상품은 아니지만, 유니크한 상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건 컨버스의 신발……인줄 알았더니, 무려 엄지손가락 크기의 지우개!(세금 별도 3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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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는 물론, 겉창과 신발상자까지 재현하여, 섬세한 구성에 한 번 놀랍니다. 지우개로 쓰기에는 아까워서 방에 인테리어로 꾸며보고 싶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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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처럼 미니사이즈의 문구점에서, 이 색연필은 어떠세요? 신용카드와 거의 같은 사이즈로 12색 (세금별도 450엔). 전용 지우개와 연필깎이가 붙어있습니다. 

나카바야시라고 하는 유명 문구업체가 보통 생산하는 색연필과 같은 공장에서 생사나고 있어, 품질도 안심입니다. 이 것도 쓰기에는 조금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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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맛있게 구워진 크루아상인데요. 어둡게하고 스위치를 눌러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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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조명으로! 실은 이거, 진짜 빵으로 만든 수제 조명입니다. 모리타 유키코 (森田優希子) 라고 하는 고베의 예술가가 빵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옆에 두고 싶은 마음에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빵은 프랑스 빵으로 유명한「비고네 집 (ビゴの店)」라고 하는 고베의 빵집 제품을 사용합니다. 실물 빵의 속을 덜어내, 특수 공법으로 건조하여, 색을 입히고 있습니다. 「NAGASAWA」에서는 쁘띠 불이나 쿠페 빵등 4종류의 빵 라이트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크루아상은 세금별도 6,400엔).

여기서만 볼 수 있는 상품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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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소개해드린 상품들은 극히 일부입니다. 「NAGASAWA」에 진열된 유니크하면서도 즐거운 문구들을 보는 즐거움에 정기적으로 가게를 방문하는 팬도 많다고 하네요. 취재 당일도 단골, 가족동반, 해외로 부터 온 관광객 등 폭넓은 계층의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직원은 점장인 나가이씨를 시작으로, 문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각자 예술가의 갤러리나 전시회에 방문하여 좋아보이는 상품들을 사온다고 하네요. 점내에는 NAGASAWA 오리지널 상품 외에도 센스와 개성이 빛나는 고베의 아티스트 작품들이 늘어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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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 나가이씨는 부끄럽다며 사진 촬영을 피하셨습니다. 단골손님이 만들어준 캐리커처 컵 받침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싶다 하시네요. 

취재중, 나가이씨와 얘기하던 도중, 갑자기 손님 중 한명에게 다가가 가위바위보를 하셨습니다. 「제가 최근에 점장이 되서, 그 취임을 기념하는 캠페인입니다. 저한테 이기시면 포인트가 2배로 적립 된답니다!」(나가이씨)

NAGASAWA에서 넘치는 즐거움은 직원들의 열정과 배려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점장 취임 캠페인은 종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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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도 있을 것 같은 상품은 진열하지 않습니다. 꼭 들르셔서 구경해보세요. 」

라고 말하는 나가이씨. 어느새 가게에 들어온지 두 시간이나 지나있었습니다. 

「NAGASAWA」의 상품은 만드는 사람의 마음과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것들로 가득. 이 가게를 구경해서 고베를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그런 매력있는 문구점입니다.

아카렌가 창고는 야경도 환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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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를 나가면 밖은 어느덧 해가 져있었습니다. 아카렌가 창고는 해가 지면 라이트업 하여 로맨틱한 광경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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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 삼대 야경으로 선정된 고베, 그 아름다운 야경을 보면서 돌아가봅시다. 

아카렌가 창고에서 고베의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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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렌가 창고에는 이번에 소개한 가게들 이외에도 파스타 음식점과 카페, 일제 가구・라이프 스타일 숍 등 점포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고베의 랜드마크로도 불리는 포트타워 (ポートタワー)도 바로 가까이에. 고베의 중심지인 모토마치, 산노미야에서 전철로 1,2 개 역으로 교통편도 편리한 지역에 있습니다. 

역사가 새겨진 건물「고베 아카렌가 창고」. 그 곳에 있는 가게에는 새롭고도 섬세한 배려가 담긴 상품들을 즐기며, 구입해 볼 수 있습니다. 꼭 한번 방문하여 이 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In cooperation with Goodays Department、NAGASAWA 神戸煉瓦倉庫店
촬영협조:고베 아카렌가 창고 (神戸煉瓦倉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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