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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어른도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요코하마 '노게야마동물원(野毛山動物園)'
요코하마의 '노게야마 동물원(野毛山動物園)'은 주말에 가족 나들이객이 많은 동물원.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고, 작은 동물을 직접 만지는 등 가까운 만남을 가질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만나 볼 수 있는 동물들, 동물원까지의 교통수단을 소개합니다!
입장료 무료!노게야마 동물원(野毛山動物園)이란
도쿄에서 전철로 30분 정도에 갈 수 있는 관광지, 요코하마. 차이나타운과 미나토미라이와 같은 스폿이 유명하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노게야마 동물원(野毛山動物園)」입니다.
미나토미라이 21구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당대에 가까운 곳에 있으며, 면적은3.3 핵타르. 기니피그 등의 작은 동물부터 기린과 호랑이, 사자와 같은 몸집이 큰 동물까지 약 93종 2,460마리의 동물들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볼 것이 이렇게 많은데도 입장료는 무료!
이 곳의 컨셉은 누구나 쉽게 방문해 휴식할 수 있는 힐링이 되는 동물원. 어린 아이들이 처음 동물과 만나보고, 생명을 느낄 수 있는 동물원입니다. 동물과 거리가 가깝고,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기에 생김새나 움직임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한정된 공간의 시설 속에서도 동물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가족 나들이로 제격인 노게야마 동물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노게야마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
방문 추천 시간대는 동물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개장직후와 저녘시간입니다. 그 외 시간에는 동물들이 햇빛을 받으며 낮잠을 자기도 합니다. 그렇다 해도, 낮잠을 자는 동물들도 정말 귀엽습니다.
동물원의 루트
사람과 동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동물원 내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우선, 동물의 우리 앞에서 셀카봉 사용금지. 또한, 동물들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플래시도 금지합니다. 규칙을 지키며, 동물들과의 만남을 즐겨주세요.
그럼, 동물원의 동물들도 같이 봐볼까요.
남부의 작은 개미핥기
귀여운 남부 작은 개미핥기는 동물원의 인기쟁이. 저녘시간에 활동을 하며, 점심시간에 행복하게 낮잠을 자는 모습을 봐도 힐링이 됩니다.
새하얀 인도 공작
새하얀 인도 공작 한 쌍. 너무 사이가 좋은 2마리를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홈볼트 팽귄
어린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인기가 많은 홈볼트 펭귄. 육지에 올라와 있을땐 아장아장 걷는데, 물 속에서는 가뿐히 수영하는 모습의 갭이 깜짝 놀라게합니다.
너구리
일본의 동화와 애니메이션에도 자주 등장하는 너구리도 동물원의 인기쟁이입니다.
호랑이와 사자
호랑이와 사자같은 몸집이 큰 동물들도 있습니다. 호랑이는 울타리 근처까지 올 때가 있으며, 아주 박력만점입니다. 대신, 울타리와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호랑이의 오줌이 튀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추운 날이나 더운 날에는 우리 안이 잘 보이는 장소에 동물들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우리의 뒷쪽까지 볼 수 있는 견학 루트를 통하여 편하게 쉬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코하마의 동물원「쥬라시아(ズーラシア)」에서 태어나 사람에게 키워진 인도 사자의 라자(수컷). 사람을 좋아해서 사육사 곁에 있으면 어리광 부리는 모습을 보실 수 도 있습니다.
큰 소리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견학 시에는 되도록 큰 소리나 이야기를 조심해 주세요.
멸종위기의 쟁기거북
일본에서 오직 노게야마 동물원에서만 볼 수있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멸종위기에 직면한 「쟁기거북」도 그 중의 하나.
위의 사진 속 2마리 중 작은 거북이는 불법으로 사육되어 오다가, 이 동물원에 보호 받게 되었습니다. 불법 사육시에 환경이 나빴던 탓에, 등딱지가 울퉁불퉁합니다. 귀중한 동물을 보호하는 것도 동물원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2016년 노게야마 동물원에서는 일본에서 최초로 쟁반거북의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귀여운 새끼 거북이도 보실 수 있습니다.
날지않는 새・카구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뉴칼레도니아 섬에서 생식하는 조류 「카구」도 일본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오직 노케야마 동물원 뿐입니다. 새이지만 거의 날지 않고 지면에서 생활하는 동물입니다. 먹이는 곤충류와 지렁이등. 발 밑의 흙을 부리로 파서 먹이를 찾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동물을 만날 볼 수 있는 「나카요시 광장(なかよし広場)」
동물원의「나카요시 광장(なかよし広場)」에서는, 기니피그와 고슴도치, 닭 등의 작은 동물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북적이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번호표를 받아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동물들과 만남을 가지고 싶다면, 평일에 오시는게 좋겠습니다.
기니피그는 전용 돗자리를 깔고 무릅 위에 올립니다. 얌전한 기니피그는 어른과 어린이들에게 대인기. 큐큐하며 우는 목소리가 정말로 귀엽습니다!
생쥐 중에는 먼저 손 위에 올라와 주는 생쥐도 있습니다. 작은 동물과 만나보는 체험을 통해 "생명의 따스함"을 실감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포토 스폿 「북극곰의 집(シロクマの家)」
1999년까지 북극곰이 사육되어 왔던 우리는 내부를 자유롭게 견학할 수 있는「북극곰의 집(シロクマの家)」으로 관객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우리 안에서 보는 광경은 어떤 것인지 부디 체험해 보십시오.
「북극곰의 집(シロクマの家)」안에는 유니크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폿도 있습니다. 북극곰의 오브제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인기가 있습니다.
아담한 우리는 추천드리는 사진스폿. 「사람 (ヒト) Homo sapiens」의 간판이 달려 있습니다. 꼭 안으로 들어가 기념 촬영을 해보세요.
기념품도 체크해보자!
마음 껏 동물들을 보고 즐긴 후엔 기념품 코너도 한번 보세요. 동물원 입구 바로 옆에 기념품과 아이스크림을 구입할 수 있는 「나카요시 샵(なかよしショップ)」이 있습니다.
노게야마 동물원의 아이돌인 작은 개미핢기의 굿즈와 카구의 인형 등도 있습니다. 동물원 안의 가게에서는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노게야마까지의 교통수단
・전철을 이용할 경우
가장 가까운 역은 JR 게이힌 도호쿠 선(JR京浜東北線)・요코하마 사철의 사쿠라기초 역(桜木町駅)이나 JR게이힌 도호쿠 선의 히노데초 역(日ノ出町駅)입니다. 사쿠라기초 역에서 도보 약15분, 히노데초 역에서는 도보 약10분 입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요코하마역 동쪽 출구・사쿠라기초역 동쪽 출구에서 요코하마 시영버스 89번 「잇폰마츠 초등학교 행(一本松小学校行き)」에 승차하십시오.「노게야마 동물원 앞(野毛山動物園前)」에서 하차하시면 금방입니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수도고속도로의「미나토 미라이(みなとみらい)」출구에서 나오면 약 10분 정도입니다. 전용 주차장이 없으니 근처의 주차장을 이용하십시오.
무료로 여유로운 시간을
노게야마 동물원을 한바퀴 다 보려면, 1시간〜1시간30분 정도 걸립니다. 동물원 안의 간단한 식사와 간식,맥주등을 판매하고 있는「히마마리 카페(ひだまりカフェ)」도 있지만 도시락과 음료수를 가져가셔도 됩니다. 원내의 히다마리 공장(ひだまり広場)과 대지 앞의 잔디밭 광장(芝生の広場)에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수유실과 분유용의 따뜻한 물, 유모차 두는 곳, 코인 락커도 있으므로 가족들고 함께 와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노게야마 동물원과 가까운 곳으로는 아카렌가 창고(赤レンガ倉庫)와 베이 에리어(ベイエリア) 등이 있습니다. 관광으로 요코하마 쪽에 오신다면 노게야마 동물원에도 방문해 보세요.
福島県出身、都内在住。フリーライター。神社仏閣や不思議な伝承が残っている土地を歩くのが好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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