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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済】일곱 구역을 이틀 만에 돌다! 도쿄 관광 모델 플랜(아사쿠사・신주쿠・시부야・츠키지・아키하바라・하라주쿠・긴자)
볼거리가 가득한 도쿄 관광 모델 루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츠키지, 긴자, 시부야, 하라주쿠, 신주쿠, 아키하바라, 아사쿠사의 일곱 개의 구역을 이틀만에 돌아 봅시다.
도쿄를 이틀 만에 돌자. 효율적인 추천 코스
세계 굴지의 활기찬 도시 도쿄(東京). 도쿄에는 볼거리가 정말 많지만 대도시이기 때문에 더욱 잘 생각하여 관광해야 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동에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길 수 있어요. 그러니 도쿄 관광을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명소는 물론 꼭 가보고 싶은 새로운 장소를 더해 이틀이면 돌 수 있는 모델 코스를 짜 보았습니다. 한정된 시간 동안 관광, 재미, 음식에 쇼핑까지 마음껏 즐깁시다!
첫째 날 이른 아침 츠키지 시장(築地市場)
첫째 날 아침은 조금 일찍 일어나 일본의 미식이 모이는 츠키지 시장(築地市場)으로 갑시다. 도매 시장이므로 매우 이른 아침부터 개장하지만, 견학&식사 목적이라면 프로 요리사들이 재료 선별을 끝내는 7시 반 이후에 갑시다.
활기 넘치는 장내를 구경했다면 정말 신선한 식재료를 듬뿍 쓴 츠키지 시장만의 아침 식사를 먹읍시다. 해산물 가게가 모인 8호관의 「나카야(仲家)」나 「장어 요네하나(米花)」에서 보기도 좋고 맛도 화려한 해산물 덮밥(海鮮丼)은 어떠세요? 시장 안 음식점은 점심시간이 지나면 닫는 곳이 많으니 주의해야 하지만, 이른 아침부터 호화로운 명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답니다.
첫째 날 아침 긴자(銀座)
츠키지 시장(築地市場)의 분위기와 맛을 만끽했다면 일본을 대표하는 고급 쇼핑가 긴자(銀座)로 갑시다. 전통이 느껴지는 가부키자(歌舞伎座)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면 향과 화지(和紙/일본 전통 종이) 제품을 다루는 「큐쿄도(鳩居堂)」, 고후쿠야(呉服屋/일본 전통 의복 전문점) 「에리젠(ゑり善)」 등의 전통 점포를 탐방합시다. 에도 시대 때 창업한 백화점 「미코시(三越) 본점」의 개점 시각은 10시 30분이에요!
일본에서는 이런 긴자 산책을 「긴부라(銀ぶら/긴자를 훌쩍 돌아다니다)」라고 한답니다. 중간중간 메이지 43년에 창업한 「카페 파우리스터(カフェパウリスタ)」의 커피나 「시세이도 파라(資生堂パーラー)」의 크림 소다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츠키지에서 긴자로 갈 땐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으로 약 3분이에요. 15분이면 걸어서 갈 수도 있답니다.
첫째 날 낮 시부야(渋谷)
품격 있는 마을 긴자를 떠나 도쿄 메트로 긴자선을 타고 시부야(渋谷)로 갑시다. 약 15분이면 갈 수 있어요.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시부야에서 활기차게 쇼핑을 합시다. 시부야의 상징인 스크럼블 교차로를 기점으로 먼저 인기 의류점이 모인 「SHIBUYA 109」나 「마루이(マルイ)」에서 최첨단 패션을 체크합시다.
「시부야 히카리에(渋谷ヒカリエ) ShinQs」나 「LOFT」에서 퀄리티 높은 일본 기념품도 살 수 있어요. 전자제품이라면 시부야에 세 점포나 있는 「빅 카메라(ビックカメラ)」에 갑시다.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 오타쿠 굿즈를 살 수 있는 「만다라케(まんだらけ)」도 시부야에 있답니다!
쇼핑하다 출출해졌다면 테마파크 같은 레스토랑 「무도 나라의 앨리스(舞踏の国のアリス)」에서 환상적인 한 때를 보내도 좋겠지요. 일본 전국에서 명물 요리를 먹을 수 있는 「d47食堂(디욘나나 식당)」에서 시부야의 경관을 바라보며 먹는 점심은 어떠세요?
첫째 날 밤 하라주쿠(原宿)
카와이 문화와 롤리타 패션의 발신지・하라주쿠(原宿). 시부야(渋谷)에서 하라주쿠까지 약 20분이면 걸어서 갈 수 있답니다. 하라주쿠에 갔다면 타케시타 거리(竹下通り)에 점재한 패션 샵이나 「KIDDY LAND」「라포레 하라주쿠(ラフォーレ原宿)」를 엿봅시다. 길 가는 사람들의 패션을 체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줄을 서야 할 수도 있지만 「폼폼푸린 카페 하라주쿠점(ポムポムプリンカフェ 原宿店)」도 썬리오 캐릭터를 좋아하신다면 지나칠 수는 없죠.
하라주쿠다운 발랄한 저녁을 먹고 싶다면 「KAWAII MONSTER CAFE」로 갑시다. 현관에서부터 독특한 세계가 펼쳐진답니다. 알록달록한 엔터테인먼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예술적인 인테리어의 「사쿠라 정(さくら亭)」에서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 만들기를 도전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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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째 아침 아키하바라(秋葉原)
늦은 시각까지 푹 자서 전 날의 피로를 풀었다면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秋葉原)로 갑시다. 메이드 복을 입은 점원이 접객하는 메이드 카페에서 마음이 불타는 두근두근 브런치 타임을!
인기 카페도 오전 중에는 비교적 한적하니 대기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어요. 「@호~무 카페(ほぉ〜むカフェ)」라면 영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방일 여행객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추천 메뉴는 귀여운 메이드 씨가 케첩으로 그림을 그려 완성하는 라이스 메뉴에요. 너무 귀여워서 매료되는 여성들도 많다고 해요!
이틀 째 낮 아사쿠사(浅草)
오타쿠 컬쳐에 마음을 불태웠다면 다음은 일본 정서를 느끼러 갑시다. 에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아사쿠사의 마을을 산책하고 일본에서 가장 높은 스카이트리에 가봅시다. 아키하바라 역(秋葉原駅)에서 아사쿠사 역(浅草駅)은 츠쿠바 익스프레스(つくばエキプレス)로 4분이에요.
우선은 나카미세 거리(仲見世通り)의 가게들을 엿보며 카미나리몬(雷門)까지 산책합시다. 나카미세 거리에는 전통 공예품과 잡화가 모인 가게가 많으니 보기만 해도 즐거운데 선물까지 살 수 있답니다. 갓 만든 아게 만쥬(揚げ饅頭/튀긴 만쥬)나 닝교야키(人形焼き)도 꼭 드셔 보시길 바라요.
센소지(浅草寺)에서 참배를 끝냈다면 다음은 스카이트리로 갑시다. 아사쿠사 역에서 스카이트리에 가까운 오시우에(押上)역까지는 지하철로 3분이지만 걸어서도 고작 20분이면 갈 수 있어요. 그 여정에는 스미다 강과 스카이트리, 발랄한 아사히 빌딩 본사를 찍을 수 있는 아즈마 다리(吾妻橋) 등도 있으니 날이 좋을 땐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높이 350m에 있는 스카이트리 전망 덱은 2,060엔~으로 조금 비싸지만, 그 파라노마 전경은 꼭 볼 가치가 있어요. 관광을 만끽했다면 스카이트리 타운의 쇼핑 존 「도쿄 소라마치(東京ソラマチ)」나 수족관에서 놀아 봅시다!
이틀 째 밤 신주쿠(新宿)
마지막은 익사이팅한 마을・신주쿠(新宿)죠! 오시아게 역(押上駅)에서 신주쿠까지 지하철로 약 30분이면 갈 수 있답니다(환승 1회). 신주쿠・가부키쵸(歌舞伎町)는 일본 최대급 번화가에요. 쇼핑, 음식점, 풍속 등이 빼곡히 들어찬 24시간 내내 사람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마을이랍니다. 걷기만 해도 그 열기에 압도당할 거예요.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주목의 스폿 「로봇 레스토랑」에 갑시다. 그 이름대로 이곳에서는 로봇들이 펼치는 퍼포먼스를 보며 식사할 수 있어요. 이 로봇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랍니다! 요금은 식사 별도로 8,000엔입니다. 완전 예약제이지만 전 세계 어디에서도 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이틀간의 도쿄 관광의 끝은 신주쿠라는 잠들지 않는 마을에서 시간과 체력이 되는 만큼 즐깁시다!
MATCHA 편집부의 계정입니다. 방일 여행자의 알고 싶은 일본의 유용한 정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일본의 매력을 발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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