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済】어디에서 살 수 있어? 유카타, 우키요에, 코케시 등의 일본 기념품 21선

일본에 왔을 때 누구나 확인하는 것은 일본의 기념품이지요. 여행의 추억이 될법한 일본 기념품 판매처를 정리했습니다.

1. 유카타(浴衣)

가격：3,000〜10,000엔

유카타(浴衣)는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기념품 중 하나에요. 유카타, 기모노 전문점은 물론 여름에는 이온(イオン)이나 이토요카도(イトーヨーカドー) 같은 대형 슈퍼에서도 살 수 있답니다. 유카타는 3,000엔〜10,000엔 정도로, 3,000엔이면 일본 전통 무늬 유카타를 살 수 있는 유니클로가 인기랍니다.

2. 코케시(こけし)

가격：1,000〜3,000엔

코케시(こけし)란 나무를 조각해서 만드는 일본 인형이에요. 목제이므로 해외 집에도 잘 어울린답니다. 코케시는 문구점과 잡화점, 기념품 가게에서 살 수 있어요.

코케시 모양의 독특한 우산도 꼭 체크합시다.

3. 우키요에(浮世絵) 굿즈

일본의 예술 우키요에(浮世絵)는 에도 시대(江戸時代)에 유행한 판화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컬러 복사랍니다.

그림의 테마는 당시 인기였던 가부키 연기자와 게이샤, 후지산 등이랍니다. 독특한 터치와 색이 아름다워 지금은 잡화나 문방구에도 우키요에 그림을 넣기도 해요.

4. 닌자 굿즈(忍者グッズ)

닌자 굿즈는 아사쿠사(浅草) EKIMISE의 「시노비야(忍屋)」라는 가게에서 살 수 있어요. 수리검이나 모조도에 코스튬까지! 닌자의 모든 것이 있으니 닌자 팬들은 꼭 가봅시다.

토치기 현(栃木県)의 「닛코에도무라(日光江戸村)」나 사가 현(佐賀県)의 「원조 닌자촌 우레시노 온천 히젠 몽가도(肥前夢街道)」에서도 팔고 있어요.

5. 센스(扇子)

가격：100〜1,000엔

비교적 저렴한 센스(扇子/쥘부채)는 선물로 딱 이에요. 100엔 샵과 잡화점, 혹은 「쿄센도(京扇堂)」 같은 센스 전문점에서 살 수 있어요.

센스는 유타카의 오비(帯/허리띠)에 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일본의 전통이랍니다. 유카타와 세트로 사도 좋을 것 같네요!

6. 종이 접기(折り紙)

가격：300〜1,000엔

아름다운 발색과 질 좋은 일본의 종이 접기는 일본 전통 무늬도 있어 기념품으로 딱 이랍니다. 종이 접기는 대체로 문방구에서 살 수 있지만, 「오챠노미즈(お茶の水) 종이 접기 회관(おりがみ会館)」 같은 전문점에서는 더욱 풍부한 종이를 살 수 있어요. 실제로 종이를 접으며 노는 체험 교실도 개최하고 있으니 일본의 종이를 더 잘 알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7. 노렌(のれん)

가격：1,000〜3,000엔

노렌(のれん)이란, 가게 입구에 걸치는 두 갈래 천을 뜻합니다. 최근에는 집 현관이나 방과 방 사이를 나눌 때도 쓴답니다. 노렌은 「니토리(ニトリ)」 같은 인테리어 샵과 잡화점에서 살 수 있어요.

8. 테누구이(手ぬぐい)

가격：100엔〜1,000엔

저렴하지만 일본다운 선물은 역시 테누구이(手ぬぐい/일본 전통 손수건)랍니다. 테누구이란 솜으로 만든 일본 전통 수건이에요. 원래는 손이나 몸을 닦기 위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예쁜 테누구이를 액자에 넣어 장식하기도 한답니다.

테누구이는 100엔 샵이나 도큐 핸즈(東急ハンズ), 기념품 가게(土産店), 「코이키(小粋) 신주쿠점」 같은 전문점에서 살 수 있어요.

9. 후로시키(風呂敷)

가격:1,000〜5,000엔

후로시키(風呂敷)란, 짐을 싸서 가지고 다니기 위한 큰 천이에요. 상자나 기모노, 와인처럼 수많은 물건을 싸기 때문에 하나 있으면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무늬는 전통적인 일본 무늬부터 발랄한 물방울 모양, 캐릭터까지 정말 많아요.

10. 제등(提灯)

가격：1000〜3000엔

제등이란 종이로 된 일본 램프입니다. 지금은 이자카야(居酒屋/선술집)이나 야키토리 가게 입구에 붉은 제등을 걸기도 해요. 일본에서는 그다지 방에 두지는 않지만, 외국인 중에서는 인테리어를 위해 집에 설치하는 사람도 있다고 해요. 선물 가게나 홈 센터에서 살 수 있어요.

11. 인감(印鑑)

가격：3,000엔 전후

인감은 사인 대신 쓸 수 있어요. 인감 전문점에 가면 자기 이름이 들어간 오리지널 도장을 약 3,000엔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12. 불상(仏像)

가격：20,000〜10,0000엔

일본을 좋아하는 외국인 분들껜 불상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사카의 불상 카페 「SEMBA 223 cafe in STORE」에서는 약 18㎝ 사이즈를 23,000엔(세금 별도), 높이 30㎝ 사이즈를 70,000~100,000엔(세금 별도)로 팔고 있어요.

정교하게 만들어진 불상은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13. 분재 그릇(盆栽の器)

가격：1,500〜10,000엔

일본에서는 분재를 하기 위한 저렴하고 좋은 그릇을 살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손바닥 사이즈의 작은 도자기는 1,500엔 정도랍니다. 집에 분재를 장식하고 싶다면 일본에서 도자기를 사도 좋을 것 같네요! 분재 그릇은 원예점 등에서 살 수 있으며, 한정된 디자인이어도 좋다면 100엔 샵에서도 살 수 있어요.

14. 마키에(蒔絵)

가격：5,000〜10,000엔

일본의 마키에(蒔絵)는 칠기 위해 금가루나 은가루로 그림을 그리는 전통 공예에요. 마키에로 가공한 보석함이나 장신구를 기념품 가게에서 판답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큼 고급스러워요.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께 드리는 선물이나 자신을 위해 분발하여 사도 후회하지는 않을 거예요.

15. 인전(印傳)

가격：2,000〜10,000엔

인전(印傳)이란, 무두질한 사슴 가죽에 옻(漆)으로 무늬를 그린 일본 전통 공예품입니다. 동전 지갑, 카드 지갑이나 안경 케이스, 가방 등을 인전 전문 셀렉션에서 살 수 있어요.

가격은 동전 지갑 사이즈가 약 2,000엔이랍니다.

16. 비녀(かんざし)

가격：2,000〜10,000엔

「비녀(칸자시/かんざし)」란 여성의 머리 장식입니다. 일본의 젊은 여성 사이에서는 현대풍으로 어레인지한 비녀가 인기에요. 2,000엔 전후면 살 수 있는 캐주얼한 칸자시를 다루는 전문점도 생겼답니다. 예를 들면 「칸자시 가게 wargo」가 있답니다.

한편, 게이샤(芸者/교토의 기생)가 쓸법한 전통적인 비녀는 기모노 점에서 살 수 있어요. 그러나 전통적인 비녀는 5,000엔 이상~10,000엔 정도랍니다.

17. 풍령(風鈴)

가격1,000엔〜3,000엔

풍령(風鈴)이란, 처마 등에 매달아 바람이 불 때 나는 소리를 즐기는 유리 제품이에요.

더운 여름에 딸랑, 하고 울리는 소리가 시원함을 연출한답니다. 풍령은 잡화점이나 도큐 핸즈 같은 버라이어티 샵에서 살 수 있어요.

18. 에도 키리코(江戸切子)

가격：5,000엔〜10,000엔

에도 키리코(江戸切子)는 유리를 잘라 무늬를 새긴 도쿄 지방의 전통 공예에요. 일본주 용 잔, 얼음 잔이나 샴페인 잔, 화분 등을 다룬답니다. 전부 시원한 느낌이에요.

가격은 작은 잔이 약 5,000엔으로, 술을 좋아하는 분들께 드리기 좋은 상품이에요.

19. 향토 장난감

가격：1,000〜3,000엔

예로부터 일본 각지에서 친근하게 여겨진 향토 완구(郷土玩具). 아이들의 장난감으로도 쓸 수도 있지만 장식해도 좋은 인테리어가 된답니다.

20. 츠루시비나(つるし雛)

가격(한 개):2,000〜5,000엔

츠루시비나(つるし雛)란 태어난 아이의 행복을 빌기 위해 만드는 작은 천 인형을 뜻합니다. 이 인형들을 끈으로 이은 후에 천장에서 늘어뜨립니다.

3월의 히나마츠리(ひな祭り) 시기에 장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인테리어 삼아 일년 내내 거는 사람도 있어요.

21. 부적(お守り)

가격:300〜1,000엔

신사나 절에는 부적(お守り)이 있답니다. 부적은 건강과 장수, 연애 성취, 안산 등의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기원하며 사는 것이지요. 그런 부적은 전국의 절과 신사에서 살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