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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막상식 「미소 된장국 (味噌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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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된장국(味噌汁/미소시루)는 일식 음식점에 가면 당연하다고 해도 될 만큼 같이 나오는 국물 요리입니다. 일본인에게는 마시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친숙한 메뉴인데요. 그런 미소 된장국의 기본 정보와 기념품 정보 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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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요리 「미소된장국」

일본여행 토막상식 「미소 된장국 (味噌汁)」

일식 레스토랑에서 정식이나 덮밥류를 주문하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같이 나오는 것이 「미소시루(味噌汁/미소 된장국)」입니다. 지역에 따라 사용하는 미소 된장과 재료는 다르지만, 일본인에게는 익숙한 고향의 맛이라고 할 수 있는 단골 메뉴랍니다.ss종류도 다양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기념품으로도 제격인 미소된장국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소 된장국에 사용되는 「미소(味噌)」란 무엇인가요?

미소는 콩, 쌀, 보리와 같은 곡물이 주된 원료로, 거기에 「누룩곰팡이」라 하는 곰팡이의 일종을 번식시킨 「누룩(麹)」과 소금을 더하여 발효시킵니다.

낫또나 간장과 같은 발효식품으로, 예부터 보존식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반죽 상태의 미소를 그대로 먹으면 짠맛이 강하지만, 맛을 잘 음미하다 보면 짠맛 안에 있는 곡물의 단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거예요. 슈퍼에서는 플라스틱 컵에 담겨져 팔고 있지만, 가정에서 수제 미소를 담그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일식이 널리 알려지면서부터, 해외에서도 「miso」라 표기되며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원료에 따라 쌀 미소(米味噌), 콩 미소(豆味噌), 보리 미소(麦味噌)로 분류되며, 이것을 다 섞은 것은 조합 미소(調合味噌)라 불립니다. 짠맛의 농도에 따라 아마구치(甘口), 카라구치(辛口)로 나눠지며, 또한 숙성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기 때문에 붉은 미소, 담색 미소, 흰 미소로 분류됩니다.

맛있는 미소 된장국 만드는 방법

일본여행 토막상식 「미소 된장국 (味噌汁)」

맛있는 미소 된장국은 우선 「다싯물(出汁)」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다시란 작은 생선과 다시마로 감칠맛을 우려낸 육수를 말해요.

그다음에는 끓기 직전의 다싯물에 원하는 재료를 넣고 익혀줍니다. 재료는 두부, 미역, 파같이 심플한 것부터, 고구마, 무, 버섯 등의 채소류, 연어와 조개류, 돼지고기 등등까지 폭넓게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재료가 익었다면 불을 잠깐 멈추고 미소를 풀어 넣어 줍니다. 다시 불을 켜고, 끓기 직전에 불을 꺼서 그릇에 담아주면 예쁜 미소 된장국 완성입니다. 미소 된장국은 완전히 끓여버리면 향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75℃일 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국을 돌며 맛보고 싶다! 「지역 미소 된장국」

심플한 두부 미소 된장국도 좋지만, 그 지역 특유의 재료를 넣은 「고토지 미소시루(ご当地味噌汁)」도 수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연어, 무, 당근, 감자, 파 등을 사용한 홋카이도의 「산페이지루(三平汁)」나, 게를 듬뿍 사용한 톳도리현의 「카니시루(かに汁)」는 해산물 맛이 녹아있어 깊은 맛을 내주는 미소 된장국이랍니다.

오사카에서는 일본주를 짠 후에 남는 「주박(혹은 술찌끼)(酒粕))」을 미소 된장국에 녹인 「카스지루(粕汁)」가 유명합니다. 알콜 성분은 별로 남아있지 않지만, 일본주의 향을 느낄 수 있어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미소 된장국이랍니다.

미소시루는 뜨거운 음식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실 테지만, 미야자키현에서는 차가운 미소시루 「히야지루(冷や汁)」가 유명해요. 두부, 오이, 자소, 양하가 들어간 히야지루는 깔끔한 맛으로 여름에 먹기 좋은 미소 된장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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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귀여운 카나자와・후무로야의 미소 된장국

미소 된장국을 다싯물부터 우려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요, 슈퍼나 편의점에서는 뜨거운 물을 넣기만 하면 완성되는 인스턴트 미소시루가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카나자와에 있는 밀기울(麩/후) 전문점 「후무로야(不室屋)」가 만드는 인스턴트 미소시루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상품입니다. 「밀기울」이란 글루텐을 가공시킨 것으로, 밀기울로 만든 바삭한 껍질에 미소 된장과 재료가 싸여 있답니다. 껍질 모양이 벚꽃 꽃잎, 단풍잎, 매화 등 예쁘게 가공되어 있으며, 맛의 종류도 풍부합니다. 상미 기한도 90일로 길어서 일본의 기념품으로 추천드려요! 카나자와에 있는 본점 이외에도, 도쿄나 오사카의 백화점에서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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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への訪日外国人の方が、もっと増えますよう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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