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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막상식] 오미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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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쿠지'란, 자신의 미래의 운세를 예측하는 일본의 점 중에 하나입니다. 신사나 절에서 살 수 있고, 사진처럼 100엔~200엔의 낮은 가격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에디터

MATCHAで編集やってます植松です。87世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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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쿠지'란, 자신의 미래의 운세를 예측하는 일본의 점 중에 하나입니다. 신사나 절에서 살 수 있고, 사진처럼 100엔~200엔의 낮은 가격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湯島天神のおみくじ

많은 경우, 상자나 추첨 기계 등에 운세가 적힌 종이가 들어있고, 이용자가 그것을 무작위로 고르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뽑혀 나오기 전까지 종이에 무엇이 쓰여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뽑은 오미쿠지에는 '연애', '일' 등 카테고리별로 운세가 쓰여있습니다. 그 외에 전체적인 운세를 나타내는 지표도 쓰여있습니다.

운이 좋고 나쁨을 나타내는 지표 '대길(大吉)', '대흉(大凶)'이란?

'대길(大吉)'>'중길(中吉)'>'소길(小吉)'>'흉(凶)'>'대흉(大凶)'의 순서로 '좋은 운서 > 나쁜 운세'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기준일 뿐입니다. 일본인은 오락으로 즐기고 있고, 안 좋은 운세가 나와도 그렇게 신경 쓰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오미쿠지의 결과가 마음에 안 들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日本のことば事典「おみくじ」

신사에는 대개 '묶는 곳(結びどころ)'이라고 해서 오미쿠지를 묶는 시설이 있습니다. 좋지 않은 결과를 뽑았을 경우에는 이렇게 묶는 곳에 오미쿠지를 묶어두면 나쁜 운세가 좋은 운세로 변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정월에 신사를 방문하여 오미쿠지를 뽑아 한해의 운세를 점치는 관습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월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오미쿠지를 뽑아도 상관없습니다.

신사에 따라서는 특별한 오미쿠지를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오미쿠지를 사지 않고 구경만 해도 신사관광의 새로운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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