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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막상식] 다이묘(大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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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다이묘(大名)</strong>」란, 원래는 지방에서 강한 세력을 가진 사람들을 말했지만 무사(武士/侍사무라이)가 힘을 가진 14세기부터는 <strong>많은 영지와 부하를 가진 무사</strong>를 의미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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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A 편집부의 계정입니다. 방일 여행자의 알고 싶은 일본의 유용한 정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일본의 매력을 발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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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묘(大名)」란, 원래는 지방에서 강한 세력을 가진 사람들을 말했지만 무사(武士/侍사무라이)가 힘을 가진 14세기부터는 많은 영지와 부하를 가진 무사를 의미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에도 시대의「다이묘」는 세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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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Rita Willaert

1603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사진)가 통치하기 전에는 교토 중심으로 성장한「수호(守護) 다이묘」, 각 지에서 자신의 영국(領国)을 통일한「전국(戦国) 다이묘」라 불리는 무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일본인들이「다이묘(大名)」라는 말을 들으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1603년 이후에 200명 정도의 군세(비전투원을 포함)를 키우고 있던 지방(地方) 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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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Esther Moved to Ipernity

다이묘는 3종류로 구별하며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도쿠가와 일족은「신판(親藩) 다이묘」, 예로부터 자신들의 신하가 된 다이묘를「후다이(譜代) 다이묘」, 가까운 해에 신하가 된 자들을「토자마(外様) 다이묘」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지역에는 신판 다이묘・후다이 다이묘를 일하게 하고 토자마 다이묘는 수도에 있는 에도(도쿄)에서 먼 곳에 배치했답니다.

「다이묘 행렬(大名行列)」은 무사들의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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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Wikimedia Commons

다이묘는「무가제법도(武家諸法度)」라는 법률에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그 법률중 하나로「산킨(参勤) 교대」라 불리는, 1년에 한번씩 에도와 자신들의 영지를 교대로 이주하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가신들을 이끌고 대열을 짜서 에도로 향하는 왕복비용과 가신들과 함께 에도에서 상주하는 경비는 다이묘의 재산으로 냈답니다. 그렇게 다이묘들에게 금전적 부담과 노동력을 쓰게함으로써 쿠데타에 돈과 사람들을 모을 수 없도록 하고, 에도와의 왕래가 잦아지는 것으로 교통이 발달하여 전국적으로 문화 교류를 했다고 하네요.

지금도 남아있는「다이묘(大名)」가 붙는 말

현대 일본에는「다이묘」는 없지만 다이묘가 붙는 말은 쓰기고 있답니다.
예를들면「다이묘 여행(大名旅行)」은 매우 호화로운 여행,「다이묘 구매(大名買い)」는 판매자가 말하는대로의 가격으로 사는 것,「다이묘 오로시(大名おろし)」는 생선을 가를때 등과 배 양쪽에 식칼을 넣지 않고 바로 등뼈와 살을 분리해서 살코기가 뼈에 잔뜩 남아있는 호화로운 손질 방법을 말한답니다.

전부 권력을 가졌던「다이묘」처럼 다이나믹하고 사치스러운 모습을 표현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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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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