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오비히로 1day 스위츠 만끽 버스팩"으로 맛있는 먹거리와 반에이 경마를 즐겨보자!
도카치 평야에 있는 디저트 왕국 "오비히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반에이 경마(썰매 경마), 돼지고기 덮밥 등 다양한 문화를 지니고 있으며 홋카이도 개척 당시의 분위기도 남아 있는 장소예요. 이번에는 매우 합리적인 티켓을 사용해서 오비히로에서 마음껏 놀아볼게요!
디저트 왕국 "도카치(十勝)·오비히로(帯広)"
도카치(十勝) 평야는 천혜의 토양으로 인해 감자와 밀, 콩류, 사탕무 생산이 아주 활발해요. 그런 도카치(十勝) 평야 한가운데 위치한 곳이 오비히로(帯広)로, 도카치(十勝) 지역의 농산물 집적지이기도 하죠. 양질의 밀과 우유, 설탕 등을 원료로 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 "디저트 왕국"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신치토세 공항(新千歳空港)에서 오실 때는 JR 외에도 "도카치 밀키라이너(とかちミルキーライナー)"(2.5시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삿포로(札幌)에서 오실 때는 "포테이토라이너(ポテトライナー)"(최단 3.5시간)를 이용하면 오비히로(帯広)에 도착할 수 있어요. 또한, 도카치 오비히로 공항(とかち帯広空港)에서도 버스(도카치 버스(十勝バス)와 다쿠쇼쿠 버스(拓殖バス))를 이용하면 약 40분 만에 오비히로역(帯広駅)에 도착할 수 있어요.
9:00- "오비히로 1day 스위츠 만끽 버스팩(おびひろ1dayスイーツ満喫バスパック)"으로 오비히로(帯広)를 즐겨 봅시다!
오비히로시(帯広市)에서 제공하는 "오비히로 1day 스위츠 만끽 버스팩(おびひろ1dayスイーツ満喫バスパック)"은 매우 합리적인 티켓이에요!
1년 내내 어느 계절이든 버스를 타고 오비히로(帯広)를 돌아볼 수 있답니다(성인 1,350엔/어린이 900엔).
판매처: 오비히로역(帯広駅) 버스터미널 내 도카치 버스(十勝バス) 카운터
티켓 내용 | 1. 오비히로 1day 무제한 탑승표 2. 과자 왕국 도카치! 스위츠 투어권(菓子王国十勝!スイーツめぐり券) |
사용방법 | 1. 티켓은 당일에 한해 유효함. 2. "과자 왕국 도카치! 스위츠 투어권"은 4장 세트. 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매수는 1장. 3. "오비히로 경마장(반에이 도카치(ばんえい十勝))" 초대권 포함. 4. 버스를 이용할 때는 하차 시에 티켓을 제시해 주세요. |
"과자 왕국 도카치! 스위츠 투어권"에 대해서는 오비히로역(帯広駅) 2F에 있는 "도카치 관광안내소"에서 영어, 중국어(※1)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어요. 또한, 중국어 번체자 Facebook 페이지와 영어 Facebook 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버스 노선도가 필요하다면 오비히로역(帯広駅) 버스터미널에서 "오비히로(帯広) 시내 종합 버스노선도"를 챙기도록 합시다. 그리고 모쿠이쿠(もくいく)에서는 온라인에서도 버스노선을 검색할 수 있어요.
※1: 중국어 서비스는 매주 월, 화, 목, 금요일에 실시합니다.
10:00- "은수저(銀の匙)"의 무대 ── 오비히로 신사(帯廣神社)에서 연어를 잡아보자!
교통편: 오비히로역(帯広駅)에서 버스를 타고 오비히로진자마에(帯広神社前) 또는 니시 2조 1초메(西2条1丁目)/히가시 3조 6초메(東3条6丁目)에서 도보 7분.
오비히로 신사(帯廣神社)는 유명한 만화 "은수저(銀の匙)"의 무대 중 하나로 메이지시대(明治時代:1868년~1912년)의 개척 이후로 오비히로(帯広)를 지금까지 지켜온 시내 최대 규모의 신사예요.
말 모양을 띠고 있는 에마(絵馬), 오비히로 반에이 경마(帯広ばんえい競馬)의 에마(絵馬), 그리고 연어 모양이 새겨진 오비히로 신사(帯廣神社) 한정 오미쿠지(おみくじ:점괘) "연어미쿠지"는 모두 인기 있는 상품이에요.
또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약 2년에 걸쳐 완성한 "눈의 요정" 시마에나가(シマエナガ)라 부르는 새를 본떠 만든 오미쿠지(おみくじ)로 모두 손수 만들었으며 금방 매진되고 만답니다. 그밖에도 시마에나가(シマエナガ)의 고슈인초(御朱印帳:스탬프를 받기 위한 수첩)도 오미쿠지(おみくじ)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귀여운 상품이랍니다.
11:30-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는 유명샵 "오비히로하게텐(帯広はげ天) 본점"
교통편: 니시 3조 1초메(西2条1丁目)/히가시 3조 6초메(東3条6丁目)에서 버스를 타고 오비히로역(帯広駅)으로 돌아가 도보로 약 5분.
도카치(十勝) 지역은 메이지(明治) 개척기에 양돈업이 발달했으며 그것이 다이쇼시대(大正時代:1912~1926년)까지 이어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돼지고기는 일상적인 식재료로 사용되었으며 장어구이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돼지고기 덮밥"이 탄생하였고 지금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오비히로(帯広)의 먹거리가 되었어요.
1934년에 창업한 "오비히로하게텐(帯広はげ天) 본점"은 엄선한 홋카이도산 돼지고기의 마블링 부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두껍게 잘라도 매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는 게 특징이랍니다. 고기를 익힘으로써 불필요한 기름기를 제거하고 비법 소스와 잘 어우러져 밥도둑이 되었죠. 흑후추와 돼지고기와의 궁합도 만점이에요.
또 하나 추천할 음식은 홋카이도 면적만큼이나 큰 크기를 자랑하는 튀김이에요. 젓새우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튀김과는 달리 참마, 가리비, 게, 연어, 만가닥버섯 등 10종류의 식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어요. 크기가 클 뿐만 아니라 두께도 두툼해서 한 번 베어 물면 채소와 해산물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어요.
13:00- 마음에 드는 디저트를 발굴하며 디저트 왕국의 매력을 느껴보자
든든히 런치를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으러 가봅시다. "과자 왕국 도카치! 스위츠 투어권(菓子王国十勝!スイーツめぐり券)"을 사용하면 네 곳에서 디저트와 교환할 수 있어요. 이번에는 MATCHA 기자가 추천하는 도카치 도텟포 공방(十勝トテッポ工房)을 소개할게요.
Toteppo(도텟포)란 예전에 설탕의 원료인 사탕무를 실어 나르던 철도회사의 애칭이에요.
"과자 왕국 도카치! 스위츠 투어권(菓子王国十勝!スイーツめぐり券)"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제품은 각 매장의 대표적인 디저트인 "내추럴 치즈케이크 홋카이도 프로마주"예요. 3종류의 도카치산(十勝産) 치즈를 사용해서 만든 치즈케이크로, 입에 넣는 순간 녹아내리며 느끼하지 않은 게 특징이에요. 그렇지만 진한 향기는 오랫동안 남아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랍니다.
14:00- 오비히로 경마장(帯広競馬場)에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반에이 경마(ばんえい競馬)를 체험해 보자!
교통편: 오비히로역(帯広駅)에서 버스에 탑승하여 오비히로 게이바조마에(帯広競馬場前)에서 하차.
반에이 경마(ばんえい競馬)란 서러브레드종에 비해 2배 이상 큰 말이 철로 만든 썰매를 끌고서 코스 상에 있는 크고 작은 언덕을 넘으며 속도와 힘을 겨루는 경마예요.
홋카이도 개척기에는 말이 주요 노동력이었기 때문에 농민들은 시간이 있으면 자신의 말이 강해지도록 훈련했어요. 개척기의 험난한 생활 가운데 색다른 재미로 말의 힘을 겨루게 되었고 그것이 반에이 경마(ばんえい競馬)의 시초였다고 해요. 원래 홋카이도에서는 4개 도시에서 반에이 경마(ばんえい競馬)가 이루어졌으나 지금 남아 있는 곳은 오비히로시(帯広市)뿐이에요.
함께 받은 티켓과 입장권을 교환해서 단 하나의 반에이 경마(ばんえい競馬)를 즐기러 가봅시다!
반에이 경마(ばんえい競馬)에 배팅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경마와 같아요. 장내에는 초보를 위한 비기너 코너도 있어요.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타입은 1위를 맞추는 "단승"이나 상위 3위 중 한 마리를 맞추는 "복승"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공식 HP를 확인해 주세요.
오비히로 경마장(帯広競馬場)에서는 경마 외에도 장외의 미니 동물원에서 은퇴한 말에게 먹이를 주거나 "말 자료관"에서 홋카이도에서의 말의 중요성을 배우기도 하고 "도카치 히키우마 신사(十勝輓馬神社)"에서는 시험합격을 기원하기도 해요.
레스토랑도 있어 오비히로(帯広)의 먹거리를 즐기기도 하고 매점에서는 도카치(十勝)의 특산물이나 기념품도 살 수 있답니다.
17:30- "기타노야타이(北の屋台)"에서 현지의 활기를 느껴보자!
・교통펵: 오비히로 경마장(帯広競馬場)에서 버스로 오비히로역(帯広駅)으로 돌아와 도보 약 5분.
"기타노야타이(北の屋台)"는 오비히로역(帯広駅) 근처에 있으며 다양하고 작은 가게가 밀집해 있는 포장마차촌이에요. 가게 특징은 도카치(十勝)의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이죠.
그중에서도 엄선한 도카치(十勝)의 양고기를 사용하는 "고히쓰지(琥羊)"는 현지에서도 사랑받는 양고기 요리점이에요. 가게 주인은 육질의 선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양의 독특한 잡내가 없어 양고기에 대한 이미지를 분명 바꿀 수 있을 거예요.
"도카치산 새끼 양고기 다타키(十勝産生ラムのタタキ)"는 생 양고기의 붉은 살을 사용합니다. 겉을 살짝 그을린 고기는 매우 부드럽지요. 유자 후추에 찍어서 먹으면 양고기의 매력이 더욱 잘 느낄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생 새끼 양고기 꼬치구이(生ラム肉の串焼き)"는 지방이 많은 부분 신선한 부위를 사용해서 지방의 달콤한 향기가 입안에 가득 퍼진답니다. "어린 양고기 감자 치즈구이(ラム肉じゃがのチーズ焼き)"는 양고기와 치즈가 어우러진 데에 감자의 달콤함이 더해져 젓가락을 멈출 수 없을 거예요!
도카치(十勝) 특산 밀소주 "줏쇼무하이(十勝無敗)"도 꼭 주문해 보세요! 상큼한 목 넘김으로 처음 소주(焼酎)를 마시는 분에게도 추천합니다.
20:00- "프리미어호텔 -CABIN- 오비히로(プレミアホテル-CABIN-帯広)"에 체크인하여 "몰 온천(モール温泉)"을 즐겨보자
・교통편: 오비히로역(帯広駅)에서 도보 약 5분.
Picture courtesy of 프리미어호텔-CABIN-
기타노야타이(北の屋台)의 정겨움을 느꼈다면 역 앞에 있는 호텔 "프리미어호텔 -CABIN- 오비히로(プレミアホテル-CABIN-帯広)"에 체크인하여 도카치(十勝) 고유의 몰 온천(モール温泉)을 즐겨 봅시다! 오비히로(帯広)에는 온천이 포함된 호텔이 많이 있어요!
도카치(十勝) 특유의 몰 온천(モール温泉)은 먼 옛날 식물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남아 있는 "이탄층"을 통해 샘솟기 때문에 갈색 온천수에 유기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요. 보습과 미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미인탕(美人の湯)"이라고도 불리지요.
이 호텔은 일식룸과 3인실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있으며 일식룸 욕조의 수도꼭지에서는 직접 몰 온천수가 나오기 때문에 객실에서 온천수에 몸을 담글 수 있답니다. 다음 날에는 웅장한 히다카산맥(日高山脈)을 바라보면서 맛있는 아침을 즐겨 보세요!
만약 몰 온천이 마음에 들었다면 다음날 도카치가와 온천(十勝川温泉)에서 온천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정리
오비히로(帯広)에서는 유명한 디저트와 품격있는 돼지고기 덮밥, 박진감 넘치는 반에이 경마(ばんえい競馬), 활기찬 포장마차촌, 그리고 독특한 몰 온천(モール温泉)을 즐길 수 있어요. 어느 계절에 가든 다양한 이벤트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Written by Cal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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