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매력이 듬뿍! 후쿠시마에서 꼭 해봐야 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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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아름다운 성, 예스러운 거리, 계절에 따라 바뀌는 대자연,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 일본에서 체험해봐야 할 것. 모든 체험이 후쿠시마에 모여 있습니다! 후쿠시마에서 꼭 해봐야 할/체험해야 할 10가지를 엄선해서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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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모든 매력이 모인 후쿠시마(福島)

후쿠시마는 일본다운 모습이 응축된 장소예요.

예스러운 건물이 즐비한 거리, 우뚝 솟은 성, 대자연이 자아내는 절경의 촬영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온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

후쿠시마에서는 "일본 여행에서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후쿠시마에서 꼭 가봐야 할 곳, 해봐야 할 것 10가지를 소개할게요!

목차:

福島

Picture courtesy of 후쿠시마현 관광물산 교류협회

에메랄드 그린, 코발트 블루, 파스텔 블루……고시키누마(五色沼)는 '다섯 가지의 색'을 나타내는 이름 그대로 다채로운 색을 보여주는 장소예요.

20~30여 곳의 습지를 총칭하여 고시키누마(五色沼)라 부르며 가장 규모가 큰 비샤몬누마(毘沙門沼)에서는 렌탈 보트를 타고 신비로운 호수 위를 거닐어볼 수 있어요.

福島

Picture courtesy of 후쿠시마현 관광물산 교류협회

대표적인 습지를 돌아보는 코스는 도보로 총 1시간 10분~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높낮이 차이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나무 사이를 지나 기분 좋게 하이킹하며 돌아볼 수 있어요.

기후와 계절, 주위 환경과 물속에 포함되어 있는 화산성 물질로 인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는 습지의 표정을 즐겨봅시다.

고시키누마(五色沼)

고시키누마(五色沼) 입구: Google Map
교통편: JR "이나와시로역(猪苗代駅)"에서 반다이토토(磐梯東都) 버스에 탑승하여 약 40분(770엔), "고시키누마 이리구치(五色沼入り口)" 하차, 도보 바로 앞.
공식 HP: https://www.urabandai-inf.com/?page_id=141

2. 설경의 성과 고풍스러운 거리에서의 산책. (아이즈와카마쓰(会津若松))

福島

Photo by Eri Tashiro

쓰루가성(鶴ヶ城)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아카가와라(赤瓦, 적갈색의 기와)를 사용한 성으로 유명해요.

에도 시대(江戸時代) 말기인 1868년, 당시의 에도 막부(江戸幕府, ※1)를 무너뜨리려는 사람과 지키려는 사람의 전투(보신 전쟁(戊辰戦争))의 무대가 되었지요.

※1: 에도 막부(江戸幕府)……도쿠가와 가문이 통치하던 에도 시대의 정부. 초대 쇼군(将軍)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에 의해 시작되었고 15대 쇼군(将軍) 도쿠가와 요시노부(徳川慶喜)가 메이지 천황(明治天皇)에게 정권을 넘겨줄 때까지 지속되었다.

福島

Picture courtesy of 아이즈와카마쓰 관광 뷰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흰 눈에 뒤덮인 쓰루가성(鶴ヶ城). 예년 1월 중순경부터 3월에 걸쳐 눈이 쌓이면 일본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설경의 성을 볼 수 있어요.

적갈색 기와를 쓴 데에도 추운 기후와 관련이 있어요.

일반적인 성처럼 검은 기와를 쓰면 눈과 수분을 흡수해서 깨지는 일이 빈번하다고 해요. 철분을 포함한 붉은 기와를 사용함으로써 균열 발생을 방지하는 거죠.

福島

Photo by Eri Tashiro

쓰루가성(鶴ヶ城)이 있는 아이즈와카마쓰(会津若松)는 전통적인 건물이 늘어선 거리로 유명해요. 나노카마치(七日町) 거리와 노구치 히데요(野口英世) 청춘 거리(※2)에 예스러운 건물이 모여 있어요.

옛 민가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거나 주조장을 견학하거나……각자의 취향에 따라 산책을 즐겨봅시다.

※2: 노구치 히데요(野口英世)……의사·세균학자. 유년기에 큰 화상을 입었음에도 의학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활약했다. 노벨상 후보에도 거론되었으며 현재, 일본의 천 엔짜리 지폐의 초상에 선정되어 있다. 청년 시절을 아이즈와카마쓰(会津若松)에서 보냈다.

쓰루가성(鶴ヶ城)

쓰루가성(鶴ヶ城): Google Map
교통편: JR "아이즈와카마쓰역(会津若松駅)"에서 "마치나카 주유 버스(まちなか周遊バス)"에 탑승하여 20분(210엔), "쓰루가조 이리구치(鶴ヶ城入口)" 하차 후 바로 앞.
공식 HP: http://www.tsurugajo.com/language/eng/

3. 박력 넘치는 소마노마오이(相馬野馬追)에 흥분! (미나미소마(南相馬))

福島

Picture courtesy of 미나미소마시

갑주를 착용한(※3) 남성들이 말을 타고 질주합니다. 이 박진감 넘치는 장면은 소마노마오이(相馬野馬追)라고 부르는 축제예요.

이 축제가 시작된 건 무려 1000년도 더 되었다고 하죠.

헤이안 시대(平安時代)의 무사 다이라노 마사카도(平将門)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들판에 풀어 놓은 말을 잡는 군사훈련의 목적과 잡은 말을 신에게 바치는 제례 의식으로서의 의미가 있었어요.

※3: 갑주(甲冑)……사무라이가 사용하던 장비.

福島

Picture courtesy of 미나미소마시

소마노마오이(相馬野馬追)는 매년 7월 하순에 3일에 걸쳐 열려요.

첫째 날에는 소마시(相馬市)와 미나미소마시(南相馬市)의 신사에서 출정식이 거행된답니다. 준비가 끝나면 대장이 출전을 명령하고 의기양양하게 호라가이(法螺貝, ※4) 나팔이 울려 퍼지면 드디어 출전이에요!

둘째 날에는 갑주를 착용하고 태도를 허리에 찬 후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작은 깃발을 바람에 나부끼며 거리를 행진합니다("행렬(お行列)").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0마리의 말에 올라탄 남성이 대지를 힘껏 내달리는 "갑주 경마(甲冑競馬)", 하늘에서 떨어지는 깃발을 겨루어 획득하는 "신기 쟁탈전(神旗争奪戦)"이 열리지요.

마지막 날인 셋째 날에는 "노마가케(野馬懸)"라 하여 말을 맨손으로 붙잡아서 봉납하는 종교행사가 열리고 축제가 마무리돼요. 사무라이(侍)의 정신을 현대에도 이어가는 소마노마오이(相馬野馬追), 그 시기에 일본을 방문한다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랍니다.

※4: 호라가이(法螺貝)……길이 40cm 정도의 큰 고둥. 입으로 불면 큰 소리를 내기 때문에 전쟁에서 신호를 보낼 때도 이용되었다.

소마노마오이(相馬野馬追)

히바리가하라(雲雀ヶ原) 제장지(갑주 경마가 열리는 장소): Google Map
교통편: JR "하라노마치역(原ノ町駅)"에서 도보 25분. 축제 이튿날에는 "하라노마치역(原ノ町駅)"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있음.
공식 HP: http://soma-nomaoi.jp/en/top-page/
2018년, 소마노마오이(相馬野馬追)는 7월 28일~30일에 개최되었습니다. 매년 7월 마지막 토·일·월요일에 개최되므로 2019년에는 7월 27~29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HP를 참고해 주세요.

4. 예스러운 거리에서 대파 메밀국수(ネギそば)를 먹어보자. (오우치주쿠(大内宿))

福島

Photo by Eri Tashiro

오우치주쿠(大内宿)는 에도 시대(江戸時代)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장소예요.

초가지붕 가옥이 수십 채 늘어서 있는 광경은 지금은 시라카와고(白川郷) 등,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예스러운 일본의 거리예요.

福島

Photo by Eri Tashiro

오우치주쿠(大内宿)는 아이즈(会津)와 닛코(日光) 사이에 있으며 역참마을(※5)로서 번성했어요. 이른 시기에 보존 운동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기적적으로 이 마을이 남아있는 거죠.

지금은 건물을 활용해서 기념품 매장과 메밀국수 가게, 옛 민가 카페 등이 늘어서 있고 건물에는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답니다.

※5: 역참마을(宿場町: 슈쿠바마치)……에도 시대(江戸時代),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길목으로 여행객이 휴식을 취하던 마을.

福島

Photo by Eri Tashiro

오우치주쿠(大内宿)의 명물은 "대파 메밀국수(高遠そば)"예요. 대파 하나가 통째로 올려져 있어 임팩트를 느낄 수 있죠!

오우치주쿠(大内宿)에는 대파 메밀국수(ネギそば)를 먹을 수 있는 가게가 몇 곳이나 있지만, 사진에 보이는 "오우치주쿠 미사와야(大内宿 三澤屋)"가 원조예요.

가게 주인이 산에 갔을 때 도시락의 젓가락을 깜빡하였는데 마침 근처 밭에 있던 대파를 사용해 밥을 먹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福島

Photo by Eri Tashiro

대파를 젓가락 대용으로 메밀국수를 떠서 먹어 봅시다. 신선한 대파는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심플한 요리인 만큼 재료에 더욱 신경 써,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일품요리예요.

차가운 육수에 향긋한 메밀국수를 찍어서 먹어보세요. 날씨가 좋은 날은 엔가와(縁側)에 앉아서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먹으면 더욱 기분이 상쾌할 거예요.

오우치주쿠(大内宿)

오우치주쿠 미사와야(大内宿 三澤屋): Google Map
교통편: 아이즈 철도 아이즈선(会津鉄道会津線) "유노카미온센역(湯野上温泉駅)"에서 택시로 약 20분.
공식 HP(오우치주쿠, 大内宿): http://ouchi-juku.com/

5. 대자연이 빚어낸 예술! 아부쿠마도 동굴(あぶくま洞) 탐험. (다무라시(田村市))

福島

Photo by Shiho Kito

지구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장소는 바로 아부쿠마도 동굴(あぶくま洞)이에요.

나카도리(中通り) 지역의 다무라시(田村市에 있는 종유동굴이랍니다. 원래는 석회암 채굴장이었는데 1969년에 종유동굴이 발견되었어요.

사진은 아부쿠마도 동굴(あぶくま洞) 가운데서 가장 넓은 "다키네고텐(滝根御殿)"이라 불리는 홀이에요. 높이 약 29m를 올려 보면 무수히 많은 종유석이 달려 있지요!

福島

Photo by Shiho Kito

종유석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엄청난 세월이 걸려요.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석회암을 녹여서 동굴이 되고 탄산칼슘이 재결정을 이루면서 종유석이 되는 거죠.

종유석은 1cm 성장하는데 약 100년이 걸린다고 해요. 지금의 아부쿠마도 동굴(あぶくま洞)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무려 약 8000만 년이 걸렸다고 알려져 있어요. 상상할 수 없는 시간의 결정체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福島

Photo by Shiho Kito

견학 루트는 총 600m로, 걸어서 약 40분 정도 소요돼요. 일반적인 루트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어렵게 찾아온 만큼 "탐험 코스"를 선택해 봅시다.

사진과 같이 좁은 동굴 속으로 들어가 모험가의 기분을 맛볼 수 있어요! 동굴 속에는 연중 15℃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져요.

긴 세월이 빚어낸 종유동굴을 고급스럽게 탐색해 보세요.

아부쿠마도 동굴(あぶくま洞)

아부쿠마도 동굴(あぶくま洞): Goolgle Map
교통편: JR "간마타역(神俣駅)"에서 택시로 5분.
공식 HP: http://abukumado.com/kr/

6.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 토종닭 "가와마타 샤모(川俣シャモ)"를 맛보자. (가와마타마치(川俣町))

福島

Photo by Shiho Kito

아름답게 빛나는 고기는 가와마타 샤모(川俣シャモ)라 부르는 토종닭.

후쿠시마의 가와마타마치(川俣町)에서만 길러 지금은 전국적으로 그 맛을 인정받고 있는 후쿠시마현의 브랜드 인증 토종닭이에요.

福島

Photo by Shiho Kito

가와마타(川俣)는 아부쿠마(阿武隈) 산지의 산간지방에 위치해 있어 여름에도 시원하고 기후가 좋아 닭을 기르기에 최적의 지역이랍니다.

일반적인 닭은 생후 40일 정도면 출하되는데 비해 가와마타 샤모(川俣シャモ)는 약 110일에 걸쳐 사육해요.

널찍한 양계장에서 방목해서 기르며 시간을 들여서 사육하기 때문에 육질이 탄탄하고 풍미를 내는 성분인 아미노산이 축적되어 있어 맛이 응축되어 있는 거죠.

도쿄의 유명 요리점에서도 사용되며 "일본의 토종닭 중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힌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맛있어요. 깊은 맛과 적당한 탄력, 씹을수록 풍미가 입안 가득 흘러넘쳐요.

福島

Photo by Shiho Kito

이건 가와마타마치(川俣町)에 있는 요리점 "엔야(えん屋)"에서 맛볼 수 있는 가와마타 샤모(川俣シャモ)로 만든 스키야키(すき焼き), "샤모 스키(シャモすき)"예요.

닭고기를 1주일 정도 니혼슈(日本酒)에 숙성시킴으로써 잡내가 사라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져요.

닭고기를 달걀물에 찍어 먹으면 부드러운 풍미가 더해져 깊은 맛을 낸답니다.

"엔야(えん屋)"에서는 닭고기를 사용한 수프 덮밥 등 닭고기의 진정한 맛을 추구한 창작 닭고기 요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가와마타마치(川俣町)에서는 엔야(えん屋) 이외에도 10곳 정도의 음식점에서 가와마타 샤모(川俣シャモ)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몇몇 곳의 가게에서 비교하며 즐겨봐도 좋을 거예요.

엔야(えん屋)

엔야(えん屋): Google Map
교통편: JR "후쿠시마역(福島駅)"에서 JR 버스로 약 40분(960엔), "가와마타텟포마치(川俣鉄炮町)"에서 하차, 도보 약 1분.

7. 전통적인 온천 마을 문화재에서 숙박! (히가시야마 온천(東山温泉))

福島

Photo by Eri Tashiro

후쿠시마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온천 대국이에요. 온천지 수는 일본에서 5번째로 많으며 130여 곳이 넘는 온천지가 있답니다.

이곳은 아이즈와카마쓰역(会津若松駅)에서 버스로 15분 정도로 접근성이 좋은 히가시야마 온천(東山温泉)이에요.

강에 걸려 있는 다리와 료칸 "무카이타키(向瀧)"가 히가시야마 온천(東山温泉)의 대표적인 경관이죠.

"무카이타키(向瀧)"는 등록유형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물이에요. 그 내부를 조금 들여다봅시다.

福島

Photo by Eri Tashiro

증축을 거듭한 건물은 가운데에 있는 연못을 둘러싸듯이 안쪽으로 깊어지며 언덕을 따라 위로 올라가 있어요. 내부는 미로와 같은 공간이죠.

곳곳에 목수의 정성이 듬뿍 묻어나 있으며 총 24개 객실은 모두 다른 테마로 디자인되었어요.

총리대신과 문화인 등, 여러 유명인이 머무르고 지금도 영화 촬영지 등으로도 쓰이고 있는 "무카이타키(向瀧)".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머물러보고 싶은 곳이에요.

福島

Picture courtesy of 무카이타키

히가시야마 온천(東山温泉)은 황산 온천의 수질로 매끈매끈하며 피부에 흡수되어 몸속 깊은 곳부터 따뜻해져요.

15곳 이상의 숙소가 있으며 당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있어요("무카이타키(向瀧)"는 당일 온천 이용불가).

히가시야마 온천(東山温泉)

무카이타키(向瀧): Google Map
교통편: 아이즈와카마쓰역(会津若松駅) 앞, "와카마쓰에키마에(若松駅前)"에서 아이즈 버스를 탑승하여 약 15분(210엔), "히가시야마 온센역(東山温泉駅)" 하차, 도보 바로 앞.
공식 HP: https://www.mukaitaki.com/

8. “창고(蔵)”의 마을에서 명물 라멘을 먹는다. (기타카타(喜多方))

福島

Photo by Eri Tashiro

아이즈(会津) 지역의 북부에 있는 기타카타(喜多方)는 창고가 많은 곳으로 유명해요. 창고는 화재 등으로부터 집안의 귀중품을 지키기 위해 견고하게 지어진 건물이죠.

기타카타(喜多方)의 마을을 걷다 보면, 몇 개의 창고를 볼 수 있어요. 기타카타(喜多方)에 있어 창고란 남성의 지위 중 하나였다고 해요.

현지 사람에게 이런 말을 들었어요. "창고가 있다는 것은 '지켜야 할 자산이 있다'는 것. 그래서 남자는 창고를 지어야만 비로소 어엿한 한 사람으로서 대우를 받는 거예요."

福島

Photo by Eri Tashiro

창고 사용법은 저마다 달랐어요. 귀중품을 보관하는 집도 있는가 하면, 응접실로 사용하는 곳도 있었죠. 기념품샵이나 찻집의 모습으로 바뀐 창고도 있어요.

창고는 기타카타역(喜多方駅) 주변의 "후레아이(ふれあい) 거리", "오타즈키쿠라(おたづき蔵) 거리" 등에 모여 있어요.

福島

Picture courtesy of 후쿠시마현 관광물산 교류협회

기타카타(喜多方)는 깨끗한 물이 용출되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물이 필수적인 니혼슈(日本酒)와 미소(味噌) 된장, 간장 등을 주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맛있는 물로 만드는 "기타카타 라멘(喜多方ラーメン)"은 일본 전국에도 알려져 있을 정도죠. 간장 베이스의 깔끔한 맛이 특징이에요.

아침부터 라멘을 먹는 사람도 많으며 그중에는 7:00경부터 오픈하는 라멘 전문점도 있을 정도랍니다.

아침 식사나, 술을 마신 다음이나, 물론 점심 식사로도 다양한 상황에서 언제든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소울푸드예요.

기타카타(喜多方)

후레아이(ふれあい) 거리: Google Map
교통편: JR "기타카타역(喜多方駅)"에서 도보 15분.
공식 HP: http://www.kitakata-kanko.jp/

9. 대자연 속을 달리는 철도에 몸을 싣고. (다다미선(只見線))

福島

Picture courtesy of 후쿠시마현

"세계에서 가장 로맨틱한 철도"라 평가받는 JR 다다미선(只見線). 아이즈와카마쓰(会津若松)에서 니가타현(新潟県)까지 연결하는 지역선이에요.

그중에서도 아이즈히노하라역(会津桧原駅)과 아이즈니시카타역(会津西方駅) 사이에 있는 "제1 다다미가와 교량(第一只見川橋梁)"(사진)은 대자연 속을 흐르는 다다미가와강(只見川)과 그 위를 달리는 다다미선(只見線)을 볼 수 있는 절경지로 손꼽힌답니다.

이 경치는 "미치노에키(道の駅) 오제카이도(尾瀬街道) 미시마주쿠(みしま宿)" 근처에 있는 전망대에서 볼 수 있어요.

福島

Picture courtesy of 후쿠시마현 관광물산 교류협회

설경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단풍, 여름에는 녹음 등 계절마다 경치의 변화를 즐길 수 있어요.

끝없이 펼쳐지는 논밭과 우뚝 솟은 계곡, 녹음이 비치는 강……다양한 모습으로 바뀌는 후쿠시마의 자연에 흠뻑 빠져 느긋한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편수가 적기 때문에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한 후 승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다미선(只見線)

아이즈와카마쓰역(会津若松駅)(다다미선(只見線) 출발역): Google Map
공식 HP(시간표): https://www.tadami-net.com/tadamiline/20160728/11099

10. 달콤한 과즙이 팡팡 터지는 극상의 복숭아를 맛본다. (후쿠시마시(福島市) 등)

福島

Picture courtesy of 후쿠시마현 관광물산 교류협회

후쿠시마는 과일의 산지로 유명해요. 그중에서도 복숭아는 일본 전국에서도 2위의 생산량을 자랑하죠.

福島

Picture courtesy of 후쿠시마현 관광물산 교류협회

복숭아가 생산되는 후쿠시마 북부는 분지 지형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매우 더워져요.

하지만 그 더위 덕분에 복숭아의 단맛이 최대한 올라가죠.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복숭아는 최고의 달콤함을 자랑합니다!

후쿠시마는 복숭아 외에도 배와 사과 등 다양한 과일이 재배되고 있어요.

후쿠시마시(福島市)의 "마루세이 과수원(まるせい果樹園)" 등 농장에 따라서는 과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분에게도 추천합니다.

후쿠오카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1박 2일의 모델 코스

이번에 소개한 곳 중에서 대표적인 관광지를 돌아보는 1박 2일의 코스를 소개할게요.

1일 차

福島

Photo by Eri Tashiro

우선 아이즈와카마쓰역(会津若松駅)에서 출발합시다. 첫날에는 아이즈와카마쓰(会津若松)의 전통적인 거리와 쓰루가성(鶴ヶ城)을 산책하는 거예요. 밤에는 버스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히가시야마 온천(東山温泉)에 숙박합니다.

2일 차

福島

Photo by Eri Tashiro

2일 차에는 오우치주쿠(大内宿)로 출발. 아이즈와카마쓰역(会津若松駅)에서 전철을 타고 유노카미온센역(湯野上温泉駅)까지 간 다음 역에서 택시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계절에 따라서는 주말 한정으로 아이즈와카마쓰역(会津若松駅)에서 오우치주쿠(大内宿)까지 가는 직행버스도 운행한답니다.

또는, 기타카타(喜多方)고시키누마(五色沼)를 돌아보는 코스도 있어요. 아이즈와카마쓰(会津若松)에서 기타카타(喜多方)는 전철로 15분 정도. 기타카타(喜多方)에서 아침 라멘을 맛본 후, 고시키누마로 향해봅시다. 기타카타역(喜多方駅)에서 고시키누마(五色沼)까지는 버스로 약 65분 소요돼요.

이번에 소개한 코스는 1박 2일 코스이지만 2박 3일 동안 돌아보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도쿄에서 후쿠시마로 가는 교통수단

도쿄에서 후쿠시마로 갈 때는 아이즈와카마쓰(会津若松)까지 약 2시간 반~3시간 정도.

신칸센(新幹線)을 타고 도쿄역(東京駅)에서 고리야마역(郡山駅)까지 간 다음, JR 반에쓰사이선(磐越西線)에 환승하여 아이즈와카마쓰역(会津若松駅)에서 하차합니다.

후쿠시마를 즐기자!

후쿠시마는 일본에서 세 번째로 넓은 현이에요. 어느 계절에 방문하든, 어디를 가든,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내죠.

당신만이 알고 있는 후쿠시마의 매력을 꼭 한번 찾아보세요!

In cooperation with 아이즈와카마쓰 관광 뷰로, 미사와야, 아부쿠마도 동굴, 엔야, 가사마 히데오, 무카이타키(존칭 생략)
Sponsored by 경제산업성

In cooperation with 會津若松観光局、三澤屋、阿武隈洞、えん屋、向瀧(以上省略敬稱)
Sponsored by 經濟產業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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